조현민 한진 사장, 자사주 4천500여주 매입…"책임 경영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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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은 조현민 미래성장전략 및 마케팅 총괄 사장이 이달 들어 4차례에 걸쳐 보통주 4천572주를 매입했다고 7일 공시했다.
취득금액은 1억원으로 이에 따라 조 사장의 한진 지분율은 0.03%에서 0.06%로 늘었다.
한진은 한진칼이 최대 주주로 지분 24.16%를 보유하고 있고 정석인하학원이 3.18%,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0.03%,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0.03%를 보유하고 있다.
한진은 조 사장이 "사업 성장에 대한 자신감과 책임 경영 강화,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해 주식을 매입했다"고 설명했다.
한진그룹 총수 일가 3세인 조 사장은 2018년 갑질 논란으로 경영일선에서 물러났지만 2020년 9월 한진 마케팅 총괄 임원으로 선임된 뒤 2021년 1월 부사장으로 승진했고, 1년만인 지난해 초 다시 사장으로 승진했다.
조 사장은 지난해 6월 경영복귀 이후 처음으로 한진 창립 80주년 기자간담회에 나서며 공식 석상에 얼굴을 내비쳤다.
일각에서는 매년 3월 열리는 한진 주주총회에서 조 사장이 대표이사로 내정될 가능성도 점치고 있다.
한진은 현재 노삼석 사장과 조 사장의 투톱 체제이지만 대표이사에는 노 사장만 이름을 올리고 있다.
/연합뉴스
취득금액은 1억원으로 이에 따라 조 사장의 한진 지분율은 0.03%에서 0.06%로 늘었다.
한진은 한진칼이 최대 주주로 지분 24.16%를 보유하고 있고 정석인하학원이 3.18%,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0.03%,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0.03%를 보유하고 있다.
한진은 조 사장이 "사업 성장에 대한 자신감과 책임 경영 강화,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해 주식을 매입했다"고 설명했다.
한진그룹 총수 일가 3세인 조 사장은 2018년 갑질 논란으로 경영일선에서 물러났지만 2020년 9월 한진 마케팅 총괄 임원으로 선임된 뒤 2021년 1월 부사장으로 승진했고, 1년만인 지난해 초 다시 사장으로 승진했다.
조 사장은 지난해 6월 경영복귀 이후 처음으로 한진 창립 80주년 기자간담회에 나서며 공식 석상에 얼굴을 내비쳤다.
일각에서는 매년 3월 열리는 한진 주주총회에서 조 사장이 대표이사로 내정될 가능성도 점치고 있다.
한진은 현재 노삼석 사장과 조 사장의 투톱 체제이지만 대표이사에는 노 사장만 이름을 올리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