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고" 자신감 먹혔다…갤럭시S23 사전 예약 '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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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닷컴 라이브 방송서 '완판'…"전작 2배 물량"
삼성전자가 "역대 갤럭시 S 시리즈 중 최고"라고 자부한 새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S23 시리즈'의 사전 예약 판매를 시작했다. 2억 화소 카메라를 갖춘 울트라 모델에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전작을 두 배 웃도는 사전예약 판매량으로 흥행 기대감이 높아지는 모습이다.
삼성전자가 7일 자정부터 오전 1시40분까지 삼성닷컴에서 진행한 갤럭시 S23 시리즈 사전 예약 판매 라이브 방송에서 준비된 모든 물량이 완판됐다.
이날 방송에는 갤럭시 S23 울트라 256GB(기가바이트)·1TB(테라바이트), S23 플러스 256GB, S23 256GB 등 네 가지 모델이 판매됐다. 삼성전자는 "사전 판매된 물량이 지난해 진행한 갤럭시 S22 시리즈의 두 배가 넘었다"면서 "역대 최다 라이브 방송 판매량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최상위 기종인 울트라 모델이 전체 판매의 70%를 차지했다. 삼성전자 측은 "갤럭시 S23 시리즈의 혁신적인 카메라 기능이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데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갤럭시 S23 울트라는 삼성전자가 절치부심해서 만든 야심작으로 꼽힌다. 삼성전자도 울트라 모델을 "최고 중의 최고"라고 치켜세운 바 있다.
삼성전자 MX(모바일경험)사업부를 이끄는 노태문 사장은 갤럭시 S23 시리즈 언팩(공개)에 앞서 "갤럭시 S23 시리즈가 프리미엄 스마트폰 성능의 기준을 재정의할 것"이라며 "울트라 모델은 성능과 품질 면에서 최고 중의 최고라는 확신을 드릴 제품이다. 갤럭시 노트 경험을 울트라에 집약해 파워와 성능 모두에 최고의 혁신을 담았다"고 자신했다.
이동통신 3사도 갤럭시 S23의 사전 예약 판매량이 전작인 S22보다 많았다고 입을 모았다.
SK텔레콤은 공식 온라인몰인 T다이렉트에서 1000대 한정으로 선보인 갤럭시 S23 울트라 BMW M 에디션이 판매 개시 3시30분 만에 완판되는 등 전작 대비 높은 관심을 받았다고 밝혔다. 모델별 예약 비중은 울트라가 66%로 가장 높았고, S23 플러스가 19%, 기본 모델인 S23은 15%였다.
KT와 LG유플러스 역시 전작보다 높은 예약 판매량을 보였고, 울트라가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고 알렸다.
김은지 한경닷컴 기자 eunin11@hankyung.com
삼성전자가 7일 자정부터 오전 1시40분까지 삼성닷컴에서 진행한 갤럭시 S23 시리즈 사전 예약 판매 라이브 방송에서 준비된 모든 물량이 완판됐다.
이날 방송에는 갤럭시 S23 울트라 256GB(기가바이트)·1TB(테라바이트), S23 플러스 256GB, S23 256GB 등 네 가지 모델이 판매됐다. 삼성전자는 "사전 판매된 물량이 지난해 진행한 갤럭시 S22 시리즈의 두 배가 넘었다"면서 "역대 최다 라이브 방송 판매량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최상위 기종인 울트라 모델이 전체 판매의 70%를 차지했다. 삼성전자 측은 "갤럭시 S23 시리즈의 혁신적인 카메라 기능이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데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갤럭시 S23 울트라는 삼성전자가 절치부심해서 만든 야심작으로 꼽힌다. 삼성전자도 울트라 모델을 "최고 중의 최고"라고 치켜세운 바 있다.
삼성전자 MX(모바일경험)사업부를 이끄는 노태문 사장은 갤럭시 S23 시리즈 언팩(공개)에 앞서 "갤럭시 S23 시리즈가 프리미엄 스마트폰 성능의 기준을 재정의할 것"이라며 "울트라 모델은 성능과 품질 면에서 최고 중의 최고라는 확신을 드릴 제품이다. 갤럭시 노트 경험을 울트라에 집약해 파워와 성능 모두에 최고의 혁신을 담았다"고 자신했다.
이동통신 3사도 갤럭시 S23의 사전 예약 판매량이 전작인 S22보다 많았다고 입을 모았다.
SK텔레콤은 공식 온라인몰인 T다이렉트에서 1000대 한정으로 선보인 갤럭시 S23 울트라 BMW M 에디션이 판매 개시 3시30분 만에 완판되는 등 전작 대비 높은 관심을 받았다고 밝혔다. 모델별 예약 비중은 울트라가 66%로 가장 높았고, S23 플러스가 19%, 기본 모델인 S23은 15%였다.
KT와 LG유플러스 역시 전작보다 높은 예약 판매량을 보였고, 울트라가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고 알렸다.
김은지 한경닷컴 기자 eunin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