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ET, 호실적 전망에 주가 7%대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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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아이이테크놀로지의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회사의 주력 사업인 분리막 부문이 올해 흑자 전환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자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
7일 오전 9시 45분 기준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전일 대비 5500원(7.63%) 오른 7만7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회사의 주가는 장중 한때 전장 대비 9.51% 오른 7만8700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날 한화투자증권은 종목 분석 보고서를 발표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7만7000원에서 8만4000원으로 높였다. 이 증권사 이용욱 연구원은 "유럽 가스비 하락, 악성 재고 감소에 힘입어 분리막 사업부가 1분기 흑자 전환할 것"이라며 "폴란드 공장의 가동률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계열사(캡티브) 고객과의 거래가 매출의 대부분"이라며 "계열사와의 판가 계약 조건에 따라 흑자 전환 시기는 바뀔 수 있다"고 말했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7일 오전 9시 45분 기준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전일 대비 5500원(7.63%) 오른 7만7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회사의 주가는 장중 한때 전장 대비 9.51% 오른 7만8700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날 한화투자증권은 종목 분석 보고서를 발표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7만7000원에서 8만4000원으로 높였다. 이 증권사 이용욱 연구원은 "유럽 가스비 하락, 악성 재고 감소에 힘입어 분리막 사업부가 1분기 흑자 전환할 것"이라며 "폴란드 공장의 가동률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계열사(캡티브) 고객과의 거래가 매출의 대부분"이라며 "계열사와의 판가 계약 조건에 따라 흑자 전환 시기는 바뀔 수 있다"고 말했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