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4분기 호실적·자사주 소각에 '강세'
크래프톤이 지난해 호실적과 자사주 소각 소식에 장 초반 강세다.

8일 오전 9시 8분 현재 크래프톤은 전 거래일 대비 8,000원(+4.43%) 오른 18만8,600원에 거래 중이다.

크래프톤은 지난해 실적이 전년 대비 개선됐다.

지난 7일 크래프톤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1조8,540억 원, 영업이익 7,516억 원, 당기순이익 5,002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1.7%, 당기순이익은 3.8% 각각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15.5% 늘었다.

특히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 4,738억 원, 영업이익 1,262억 원으로 매출은 6.8% 늘었고, 영업이익은 무려 178.8% 뛰었다.

또한 크래프톤은 올해부터 3년간 취득한 자기주식을 일부 소각하는 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했다.

2023년~2025년 3개년 동안 자기주식을 취득하고, 올해 취득한 자기주식은 전량 소각, 2024년~2025년에 취득한 자기주식 수량 중 최소 60% 이상도 소각할 계획이다.


홍헌표기자 hpho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