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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든 "나의 비전은 중산층 재건과 국가 통합"…野에 협치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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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정연설 요약본서 2년간 성과 강조…"코로나가 더는 삶 통제 안해"
    "2년간 1천200만개 일자리 창출…역대 대통령 4년치보다 많아"
    하원 장악 공화당에 "새 의회에서 함께 일하지 못할 이유 없다"
    바이든 "나의 비전은 중산층 재건과 국가 통합"…野에 협치 제안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국가의 영혼을 회복하고 미국의 중추인 중산층을 재건하는 것, 국가를 통합하는 것이 이 나라를 위한 나의 비전"이라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오후 9시 의회 합동회의에서 행할 국정연설을 앞두고 백악관이 배포한 연설문 요약본에서 "싸움을 위한 싸움, 권력을 위한 권력, 분쟁을 위한 분쟁으로는 아무것도 얻을 수 없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하원 다수당이 된 공화당을 향해 "국민들은 우리에게 명확한 메시지를 보냈다"면서 "지난 의회에서 우리가 함께 일할 수 있었다면 새 의회에서도 함께 일하지 못할 이유가 없다"며 협치를 당부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자신의 2년 성과와 관련, "미국의 이야기는 진보와 회복력에 대한 이야기"라면서 "우리는 위기에 빠질 때보다 더 강하게 위기에서 벗어나는 유일한 국가다.

    그것이 우리가 또 하는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2년전 우리 경제는 비틀거렸으나 우리는 기록적인 1천200만 개의 일자리를 그동안 창출했다"면서 "지난 2년간 역대 대통령이 4년간 만든 일자리보다 더 많이 창출한 것"이라고 밝혔다.

    또 "2년 전 코로나19로 사업장과 학교가 문을 닫고 우리는 많은 것을 빼앗겼다"면서 "그러나 오늘날 코로나는 더 이상 우리의 삶을 통제하지 않는다"며 코로나 사태 극복을 부각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또 지난 2021년 1월 발생한 1·6 의사당 폭동 사태와 관련, "2년 전 우리 민주주의는 남북 전쟁 이후에 가장 큰 위협에 직면했다"면서 "오늘 현재 우리 민주주의는 상처를 입기는 했으나 굴복하지도 깨지지도 않았다"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자신의 경제 정책에 대해선 "내 경제 계획은 잊힌 사람들과 장소에 투자하는 것"이라면서 "그것이 우리가 누구도 뒤처지지도 않는 경제를 만들고 있는 이유"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 2년간 우리가 한 선택으로 일자리가 되돌아오고 있으며 자긍심이 되살아나고 있다"면서 "이것이 미국을 재건하고 여러분의 삶에 진짜 변화를 만들기 위한 블루칼라 청사진(blue-collar blueprint)"이라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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