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 생산공장에 에너지관리시스템·태양광 설비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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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신재생에너지 비중 20% 목표
한독은 엘에스일렉트릭과 협력해 공장에너지관리시스템(FEMS)과 태양광 설비를 도입한다고 8일 밝혔다. 이를 통해 생산공장의 에너지와 온실가스 감축에 나선다.
한독은 이달 공장에너지관리시스템과 태양광 설비 구축을 시작해, 오는 8월 준공하고 하반기에 이를 가동할 예정이다. 공장에너지관리시스템은 통합 운영관리로 에너지 낭비와 손실을 줄이고, 다양한 신재생에너지를 통해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는 설비라고 했다.
공장에너지관리시스템 도입으로 한독은 연간 약 1276MWh 이상의 신재생에너지를 생산하게 된다. 이는 연간 약 595t의 이산화탄소를 줄이는 효과다. 소나무 4만2714그루를 심거나 화력발전소 석유를 29만1241L 절감하는 양이다. 한독은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을 확대해 2025년까지 20%로 늘릴 계획이다.
윤주연 한독 생산공장 전무는 "지구가 건강해야 그 속에 살아가는 우리가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다"며 "보다 건강한 지구를 만들기 위해 친환경 사업장이 되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충북 음성에 위치한 한독 생산공장은 국제 수준의 품질경영시스템을 갖췄다고 했다. 2000년 국내 제약업계 최초 녹색기업 지정 후, 25년 간 녹색기업 자격을 유지하고 있다.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한독은 이달 공장에너지관리시스템과 태양광 설비 구축을 시작해, 오는 8월 준공하고 하반기에 이를 가동할 예정이다. 공장에너지관리시스템은 통합 운영관리로 에너지 낭비와 손실을 줄이고, 다양한 신재생에너지를 통해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는 설비라고 했다.
공장에너지관리시스템 도입으로 한독은 연간 약 1276MWh 이상의 신재생에너지를 생산하게 된다. 이는 연간 약 595t의 이산화탄소를 줄이는 효과다. 소나무 4만2714그루를 심거나 화력발전소 석유를 29만1241L 절감하는 양이다. 한독은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을 확대해 2025년까지 20%로 늘릴 계획이다.
윤주연 한독 생산공장 전무는 "지구가 건강해야 그 속에 살아가는 우리가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다"며 "보다 건강한 지구를 만들기 위해 친환경 사업장이 되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충북 음성에 위치한 한독 생산공장은 국제 수준의 품질경영시스템을 갖췄다고 했다. 2000년 국내 제약업계 최초 녹색기업 지정 후, 25년 간 녹색기업 자격을 유지하고 있다.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