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산업, 고형권 전 기재부 차관 투자유치위원장으로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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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부동산개발 기업 보성산업이 고형권 전 기획재정부 1차관을 투자유치위원장으로 영입했다고 8일 밝혔다.
1964년생인 고 전 차관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30회) 합격 후, 기획재정부 정책조정국장과 기획조정실장, 아시아개발은행(ADB) 이사를 거쳐 기획재정부 제1차관을 역임했다. OECD 대사, OECD 연금이사회 의장 등을 거친 지닌 경제 전문가다.
보성산업은 고 전 차관의 풍부한 경험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솔라시도, 세종·부산 스마트시티, 새만금, 청라금융단지 등 대규모 프로젝트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국내에서 RE100 실현의 최적지로 주목 받고 있는 솔라시도 개발사업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
솔라시도는 여의도 면적의 약 7배(632만평)에 달한다. 부지에 태양광, 풍력 등 친환경 재생에너지의 생산·공급·소비가 동시에 가
능한 재생에너지 허브 터미널이 구축된다. 국내외 기업의 RE100 실현을 뒷받침하고 자율주행차 등 디지털 기술과 골프장, 정원 등 레저휴양시설이 어우러진 그린 스마트시티 건설이 목표다.
고 전 차관은 보성산업 임직원들과 만난 자리에서 "솔라시도 프로젝트를 탄소중립 실현과 지방소멸에 대응하는 모범사례로 반드시 성공시켜 나가자"고 밝혔다.
하헌형 기자 hhh@hankyung.com
1964년생인 고 전 차관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30회) 합격 후, 기획재정부 정책조정국장과 기획조정실장, 아시아개발은행(ADB) 이사를 거쳐 기획재정부 제1차관을 역임했다. OECD 대사, OECD 연금이사회 의장 등을 거친 지닌 경제 전문가다.
보성산업은 고 전 차관의 풍부한 경험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솔라시도, 세종·부산 스마트시티, 새만금, 청라금융단지 등 대규모 프로젝트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국내에서 RE100 실현의 최적지로 주목 받고 있는 솔라시도 개발사업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
솔라시도는 여의도 면적의 약 7배(632만평)에 달한다. 부지에 태양광, 풍력 등 친환경 재생에너지의 생산·공급·소비가 동시에 가
능한 재생에너지 허브 터미널이 구축된다. 국내외 기업의 RE100 실현을 뒷받침하고 자율주행차 등 디지털 기술과 골프장, 정원 등 레저휴양시설이 어우러진 그린 스마트시티 건설이 목표다.
고 전 차관은 보성산업 임직원들과 만난 자리에서 "솔라시도 프로젝트를 탄소중립 실현과 지방소멸에 대응하는 모범사례로 반드시 성공시켜 나가자"고 밝혔다.
하헌형 기자 hh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