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4일 연속 상승…1260원대 돌파
원·달러 환율이 4거래일 연속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8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서울 외환시장 내 원·달러 환율은 전일 종가보다 4.8원 상승한 1260.1원에 장을 마감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국정연설을 통해 "중국이 미국의 주권을 위협한다면, 미국을 보호하기 위해 행동하겠다"라고 강경한 태도를 보이자 위안화가 약세를 보이면서 시장 내 달러 강세 분위기가 퍼진 것으로 해석된다.

바이든 대통령의 발언은 최근 미국 영공에 진입했다 격추된 중국 '정찰 풍선' 문제에 강경 대응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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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블루밍비트 기자 20min@bloomingbit.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