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넬코리아와 한국동서발전은 온실가스 배출 감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7일 맺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샤넬코리아와 한국동서발전은 태양광발전소 가상 전력구매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샤넬코리아는 약 2㎿ 규모의 재생에너지를 20년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게 된다. 한국동서발전이 산업단지 내 주차장이나 공터 등 유휴부지에서 청정에너지를 생산하고, 샤넬코리아는 이를 통해 재생에너지를 확보하는 방식이다. 샤넬은 2025년까지 사업 운영 전반에 필요한 에너지를 100%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배정철 기자 bj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