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아시스 수요예측 부진…최대주주 지어소프트 10%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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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기업공개(IPO) 대어로 꼽히는 오아시스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참패했다는 소식에 최대주주인 지어소프트가 급락하고 있다.
9일 오전 9시 31분 현재 지어소프트는 전일 대비 1380원(10.67%) 내린 1만1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지난 7~8일 진행된 오아시스의 수요예측에서 대부분의 기관 투자자가 공모 희망밴드(3만500~3만9500원)보다 낮은 가격을 써낸 것으로 알려졌다. 부진한 결과에 시장에서는 공모가를 1만원 후반대로 하향 조정할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IPO 일정을 연기할 것이란 가능성도 제기됐다. 오아시스는 이날 수요예측 결과와 확정 공모가를 공시한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
9일 오전 9시 31분 현재 지어소프트는 전일 대비 1380원(10.67%) 내린 1만1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지난 7~8일 진행된 오아시스의 수요예측에서 대부분의 기관 투자자가 공모 희망밴드(3만500~3만9500원)보다 낮은 가격을 써낸 것으로 알려졌다. 부진한 결과에 시장에서는 공모가를 1만원 후반대로 하향 조정할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IPO 일정을 연기할 것이란 가능성도 제기됐다. 오아시스는 이날 수요예측 결과와 확정 공모가를 공시한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