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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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은 튀르키예 및 시리아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긴급 성금 3억원을 지원한다고 9일 발표했다.

신한금융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성금 3억원을 튀르키예 이재민들에게 전달하고, 주요 그룹사별로 임직원 및 고객이 참여하는 모금 운동을 할 계획이다.

신한은행은 임직원 기부 프로그램인 '사랑의 클릭'에 이재민들을 위한 모금함을 추가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모금을 할 예정이다.

또 신한카드는 사회공헌 사이트인 '아름인'을 통해 고객이 모금한 금액만큼 신한카드가 추가 후원하는 1대 1 매칭 모금 이벤트를 한다.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은 "이번 성금 전달을 통해 지진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 주민들이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길 희망한다"고 했다.

박상용 기자 yourpenci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