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장 울타리를 갤러리로…강남구 7곳에 청년작가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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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청년작가의 예술작품을 입힌 가설울타리를 공사장 7곳에 시범 설치했다고 9일 밝혔다.
구는 아름다운 도시 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 9월 공사장 가설울타리와 가림막에 새롭고 다양한 디자인을 입히는 '그린 스마트 캔버스 청년 작가 공모전'을 개최해 27점의 예술작품을 최종 선정했다.
이후 선정작을 활용해 가설 울타리에 적용할 수 있는 디자인 30종을 개발해 공사장 7곳에 설치했다.
구는 올해 상반기까지 공사장 100여곳에 이 디자인을 적용할 예정이다.
가설울타리의 기본 디자인은 점층적으로 쌓아가는 건축물의 이미지를 활용해 민선 8기 슬로건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의 의미를 담아냈다.
여기에 가설울타리 자체를 프레임처럼 활용해 그 안에 작품을 배치한 '갤러리형', 강남의 미래를 나무 디자인으로 형상화한 '어반트리형', 미술관에서 그림을 감상하는 느낌을 주는 '뮤지엄형' 등 다양한 형식을 활용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청년 작가들의 예술작품을 입힌 공사장 가설울타리가 도심에 활기를 불어넣어 주고 있다"며 "올해 상반기까지 관내 공사장 가설울타리에 새로운 디자인을 적용해 아름다운 거리 경관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구는 아름다운 도시 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 9월 공사장 가설울타리와 가림막에 새롭고 다양한 디자인을 입히는 '그린 스마트 캔버스 청년 작가 공모전'을 개최해 27점의 예술작품을 최종 선정했다.
이후 선정작을 활용해 가설 울타리에 적용할 수 있는 디자인 30종을 개발해 공사장 7곳에 설치했다.
구는 올해 상반기까지 공사장 100여곳에 이 디자인을 적용할 예정이다.
가설울타리의 기본 디자인은 점층적으로 쌓아가는 건축물의 이미지를 활용해 민선 8기 슬로건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의 의미를 담아냈다.
여기에 가설울타리 자체를 프레임처럼 활용해 그 안에 작품을 배치한 '갤러리형', 강남의 미래를 나무 디자인으로 형상화한 '어반트리형', 미술관에서 그림을 감상하는 느낌을 주는 '뮤지엄형' 등 다양한 형식을 활용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청년 작가들의 예술작품을 입힌 공사장 가설울타리가 도심에 활기를 불어넣어 주고 있다"며 "올해 상반기까지 관내 공사장 가설울타리에 새로운 디자인을 적용해 아름다운 거리 경관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