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PRO] Today's Pick : 롯데케미칼, 솔루스첨단소재, 풍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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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s Pick은 매일아침 여의도 애널리스트들이 발간한 종목분석 보고서 중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가 변경된 종목을 위주로 한국경제 기자들이 핵심 내용을 간추려 전달합니다.
👀주목할 만한 보고서
투자의견 : 매수(유지) / 유진투자증권
[체크 포인트]
-작년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한 약 5조5000억원, 영업이익은 적자가 지속된 2958억원 손실을 기록. 영업이익이 컨센서스를 밑돈 ‘어닝 쇼크’.
-작년 3분기에 발생한 재고 손실과 부정적인 우너재료 투입 시차 효과가 소폭 감소했지만, 수익성이 유사하게 나타나. 올레핀의 시황 약세로 기초소재 부문의 적자가 확대됐고, 원재료인 에탄 강세 및 한파로 인한 설비 가동이 중단된 LC USA도 부진.
-올해 1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는 540억원 손실로, 적자폭이 축소될 전망. 중국 춘절 이후 섬유를 중심으로 다운스트림 가동률이 반등하고, 필수 소비재 수요 증가로 범용제품의 마진 반등이 기대되는 데다, LC USA도 천연가스 재고 상승 및 에탄 가격 약세를 반영해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돼.
-최악의 시황이 지나갔다는 점에서 주가는 내년에 대한 기대감을 선반영할 것으로 판단돼.
투자의견 : 마켓퍼폼(유지) / 키움증권
[체크 포인트]
-올해 지배주주순이익 추정치 3737억원에 목표 PER 27.5배를 적용해 목표가를 내려.
-기존 라인업 중심의 자연 감소 여지 등을 추가로 반영해 지배주주순이익 추정치를 기존 대비 6% 하향.
-신작 게임인 TL은 합리적인 BM과 B2P에 근거한 NFT 연계의 비즈니스 모델이 중장기적 측면에서 엔씨소프트에 큰 부가가치를 부여할 전망에는 변화가 없지만, 현재 주가 기준으로 투자 매력도는 제한적.
투자의견 : 매수(유지) / BD금융투자
[체크 포인트]
-작년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2% 증가한 1조4118억원, 영업이익은 29% 감소한 2016억원을 기록.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27.7% 밑돌아.
-영업이익 부진의 배경은 KGC의 인삼 직접 구매 사업 구조의 직영 전환에 따른 일회성 손실과 연결법인 실적 추정 오류로 판단돼.
-작년 4분기 실적 부진은 단기적으로 주가 부담 요인이지만, 국내외 전자담배 판매의 강한 성장세 지속, 수출 담배 판매량의 빠른 회복, 후진한 면세점 실적 부진이 시차를 두고 회복할 가능성 등 중장기 실적 개선 기대감이 지속되고 있어.
투자의견 : 매수(유지) / 대신증권
[체크 포인트]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은 직전분기 대비 94% 감소한 12억원. 길픽쳐스 인수에 따른 PPA 상각비용이 반영됐고, 작년 3분기에 종영된 작품에 대한 상각비 부담이 증가하면서 이익이 부진하게 나타나.
-올해는 시즌제가 본격 도입되는 점이 기대돼. 시즌제는 이미 검증받은 작품의 후속편이거나 프리퀄이어서 판권 판매가 안정적이고 인센티브가 추가되는 경우도 있어.
-넷플릭스와의 재개약 및 다른 글로벌 OTT와의 장기공급 계약을 추진 중. 넷플릭스와의 재계약을 통해 반영될 세 가지 이슈 모두 마진을 증가시킬 것으로 추정. 다른 글로벌 OTT와도 비슷한 계약을 추진할 계획.
투자의견 : 매수(유지) / 하나증권
[체크 포인트]
-작년 4분기 매출 1091억원, 영업손실 157억원의 실적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은 적자를 지속했으며 컨센서스도 밑돌아. 그나마 매출은 1년 전에 비해 14% 증가.
-전지박 부문은 작년 3분기 발생한 리콜 비용의 잔여분이 4분기에 반영되며 수익성을 악화시킴. 동박 부문은 글로벌 5G 투자 부진 및 PCB 수요 감소로 부진. OLED 소재 부문은 아이폰 프로를 비롯한 하이엔드 세트 수요 호조로 매출이 성장.
-올해 1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로 27억원 적자가 제시돼 6개 분기 연속 적자. 다만 전력비 하락 및 리콜 비용 소멸 영향으로 전지박 부문의 적자폭은 작년 4분기 대비 축소될 전망.
-단기 실적 모멘텀은 부족하지만, 주가가 조정을 받으면 중장기 관점에서 매수가 권고돼. 최근 주가 급상승에 따른 가격 부담으로 단기 주가 흐름이 부진할 수 있으나, 3월 유럽 원자재법 및 미국 IRA 시행령이 발표된 뒤 헝가리 및 캐나다 현지 공장을 보유한 솔루스첨단소재의 밸류에이션 팩터 상승이 나타날 전망.
투자의견 : 매수(유지) / 한국투자증권
[체크 포인트]
-작년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6.1% 증가한 1조1330억원, 영업이익은 16.2% 감소한 540억원. 영업이익이 철강·비철 금속 섹터 중 유일하게 컨센서스와 유사.
-원재료인 동(구리)의 작년 9~11월 평균 가격이 5% 하락했지만, 내수 가격이 오히려 2% 상승하면서 신동 제품 평균판매가격이 3.5% 하락에 그쳐. 여기에 별도 기준 방산 매출액이 3252억원으로, 분기 사상 최대치를 달성.
-풍산은 올해 영업이익 가이던스로 작년 실적보다 24% 많은 2519억원을 제시. 이 가이던스는 컨센서스보다 38.8% 높은 수준. 신동 가공 마진 상승과 방산 이익의 레벨업이 자신감의 배경으로 추정돼.
-업종 내 가장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고, 올해 이익이 증가할 수 있는 유일한 회사. 업종 내 최선호주로 꼽아.
투자의견 : 매수(유지) / 키움증권
[체크 포인트]
-작년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1.8% 증가한 약 2조35900억원, 영업이익은 71.7% 늘어난 1043억원을 기록. 매출은 분기 기준 사상 최대였고, 수익성도 개선돼. 컨센서스에도 부합하는 실적.
-작년 3분기까지 주요 이익 감소 요소로 작용했던 우너재료비 및 항공운송비 부담이 크게 완화돼 비용의 구조적 개선이 가시화되기 시작. 특히 한온시스템 연결 매출의 30%를 차지하는 유럽에서의 에너지 비용이 작년 4분기 중에 빠르게 정상화돼 실적 리스크 요소가 완화돼.
-한온시스템올해 실적 가이던스로 매출 9조원에 영업이익 4000억원을 제시. 현재 형성돼 있는 컨센서스와 비슷한 수준. 회사의 올해 수익성 개선 모멘텀에 대한 시장의 신뢰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
-포드와 폭스바겐 등 해외 주요 전기차 차종 중심의 신차 수주 확대를 통해 현대차그룹으로의 판매 의존도를 낮춰갈 수 있을 전망. 다만 작년 연간 기준 1.2% 수준으로 낮아진 세전이익율을 정상화하기 위해 영업외비용 통제를 강화할 필요가 있어.
투자의견 : 매수(유지) / 삼성증권
[체크 포인트]
-작년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2.8% 감소한 628억원, 영업이익은 적자로 전환한 446억원 손실을 기록. 미국에서의 매출 할인 및 유효기간 만료에 따른 재고 손실 처리로 인해 컨센서스를 밑도는 실적을 내놔.
-올해 실적 추정치로는 매출 3788억원, 영업손실 308억원이 제시돼. 작년과 유사한 수준의 마케팅 비용을 집행할 전망이지만, R&D 비용 증가가 전망되는 데 따라 기존 추정치 대비 하향 조정.
-올해 4분기부터는 엑스코프리의 분기 매출액이 1000억원을 돌파해 흑자 전환이 기대돼. 기업가치 상승을 위해서는 추가적인 자원 확보를 통해 지속 성장에 대한 전략을 구체화할 필요가 있어.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주목할 만한 보고서
롯데케미칼-"내년을 보자"
📈목표주가 : 20만원→24만원(상향) / 현재주가 : 17만4200원투자의견 : 매수(유지) / 유진투자증권
[체크 포인트]
-작년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한 약 5조5000억원, 영업이익은 적자가 지속된 2958억원 손실을 기록. 영업이익이 컨센서스를 밑돈 ‘어닝 쇼크’.
-작년 3분기에 발생한 재고 손실과 부정적인 우너재료 투입 시차 효과가 소폭 감소했지만, 수익성이 유사하게 나타나. 올레핀의 시황 약세로 기초소재 부문의 적자가 확대됐고, 원재료인 에탄 강세 및 한파로 인한 설비 가동이 중단된 LC USA도 부진.
-올해 1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는 540억원 손실로, 적자폭이 축소될 전망. 중국 춘절 이후 섬유를 중심으로 다운스트림 가동률이 반등하고, 필수 소비재 수요 증가로 범용제품의 마진 반등이 기대되는 데다, LC USA도 천연가스 재고 상승 및 에탄 가격 약세를 반영해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돼.
-최악의 시황이 지나갔다는 점에서 주가는 내년에 대한 기대감을 선반영할 것으로 판단돼.
엔씨소프트-"이익 추정치 하향 조정"
📉목표주가 : 50만원→47만원(하향) / 현재주가 : 44만7500원투자의견 : 마켓퍼폼(유지) / 키움증권
[체크 포인트]
-올해 지배주주순이익 추정치 3737억원에 목표 PER 27.5배를 적용해 목표가를 내려.
-기존 라인업 중심의 자연 감소 여지 등을 추가로 반영해 지배주주순이익 추정치를 기존 대비 6% 하향.
-신작 게임인 TL은 합리적인 BM과 B2P에 근거한 NFT 연계의 비즈니스 모델이 중장기적 측면에서 엔씨소프트에 큰 부가가치를 부여할 전망에는 변화가 없지만, 현재 주가 기준으로 투자 매력도는 제한적.
KT&G-"실적 부진하지만, 중장기 회복 기대감 유지"
📉목표주가 : 12만4000원→11만2000원(하향) / 현재주가 : 9만원투자의견 : 매수(유지) / BD금융투자
[체크 포인트]
-작년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2% 증가한 1조4118억원, 영업이익은 29% 감소한 2016억원을 기록.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27.7% 밑돌아.
-영업이익 부진의 배경은 KGC의 인삼 직접 구매 사업 구조의 직영 전환에 따른 일회성 손실과 연결법인 실적 추정 오류로 판단돼.
-작년 4분기 실적 부진은 단기적으로 주가 부담 요인이지만, 국내외 전자담배 판매의 강한 성장세 지속, 수출 담배 판매량의 빠른 회복, 후진한 면세점 실적 부진이 시차를 두고 회복할 가능성 등 중장기 실적 개선 기대감이 지속되고 있어.
스튜디오드래곤-"올해도 채널 고정"
📉목표주가 : 12만원→11만원(하향) / 현재주가 : 8만3400원투자의견 : 매수(유지) / 대신증권
[체크 포인트]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은 직전분기 대비 94% 감소한 12억원. 길픽쳐스 인수에 따른 PPA 상각비용이 반영됐고, 작년 3분기에 종영된 작품에 대한 상각비 부담이 증가하면서 이익이 부진하게 나타나.
-올해는 시즌제가 본격 도입되는 점이 기대돼. 시즌제는 이미 검증받은 작품의 후속편이거나 프리퀄이어서 판권 판매가 안정적이고 인센티브가 추가되는 경우도 있어.
-넷플릭스와의 재개약 및 다른 글로벌 OTT와의 장기공급 계약을 추진 중. 넷플릭스와의 재계약을 통해 반영될 세 가지 이슈 모두 마진을 증가시킬 것으로 추정. 다른 글로벌 OTT와도 비슷한 계약을 추진할 계획.
솔루스첨단소재-"중장기 관점으로 접근"
📈목표주가 : 4만7000원→5만원(상향) / 현재주가 : 4만2950원투자의견 : 매수(유지) / 하나증권
[체크 포인트]
-작년 4분기 매출 1091억원, 영업손실 157억원의 실적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은 적자를 지속했으며 컨센서스도 밑돌아. 그나마 매출은 1년 전에 비해 14% 증가.
-전지박 부문은 작년 3분기 발생한 리콜 비용의 잔여분이 4분기에 반영되며 수익성을 악화시킴. 동박 부문은 글로벌 5G 투자 부진 및 PCB 수요 감소로 부진. OLED 소재 부문은 아이폰 프로를 비롯한 하이엔드 세트 수요 호조로 매출이 성장.
-올해 1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로 27억원 적자가 제시돼 6개 분기 연속 적자. 다만 전력비 하락 및 리콜 비용 소멸 영향으로 전지박 부문의 적자폭은 작년 4분기 대비 축소될 전망.
-단기 실적 모멘텀은 부족하지만, 주가가 조정을 받으면 중장기 관점에서 매수가 권고돼. 최근 주가 급상승에 따른 가격 부담으로 단기 주가 흐름이 부진할 수 있으나, 3월 유럽 원자재법 및 미국 IRA 시행령이 발표된 뒤 헝가리 및 캐나다 현지 공장을 보유한 솔루스첨단소재의 밸류에이션 팩터 상승이 나타날 전망.
풍산-"오랜만에 드러낸 자신감"
📈목표주가 : 3만7000원→4만8000원(상향) / 현재주가 : 3만3700원투자의견 : 매수(유지) / 한국투자증권
[체크 포인트]
-작년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6.1% 증가한 1조1330억원, 영업이익은 16.2% 감소한 540억원. 영업이익이 철강·비철 금속 섹터 중 유일하게 컨센서스와 유사.
-원재료인 동(구리)의 작년 9~11월 평균 가격이 5% 하락했지만, 내수 가격이 오히려 2% 상승하면서 신동 제품 평균판매가격이 3.5% 하락에 그쳐. 여기에 별도 기준 방산 매출액이 3252억원으로, 분기 사상 최대치를 달성.
-풍산은 올해 영업이익 가이던스로 작년 실적보다 24% 많은 2519억원을 제시. 이 가이던스는 컨센서스보다 38.8% 높은 수준. 신동 가공 마진 상승과 방산 이익의 레벨업이 자신감의 배경으로 추정돼.
-업종 내 가장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고, 올해 이익이 증가할 수 있는 유일한 회사. 업종 내 최선호주로 꼽아.
한온시스템-"올해의 증익을 바라볼 시기"
📈목표주가 : 1만500원→1만1500원(상향) / 현재주가 : 9430원투자의견 : 매수(유지) / 키움증권
[체크 포인트]
-작년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1.8% 증가한 약 2조35900억원, 영업이익은 71.7% 늘어난 1043억원을 기록. 매출은 분기 기준 사상 최대였고, 수익성도 개선돼. 컨센서스에도 부합하는 실적.
-작년 3분기까지 주요 이익 감소 요소로 작용했던 우너재료비 및 항공운송비 부담이 크게 완화돼 비용의 구조적 개선이 가시화되기 시작. 특히 한온시스템 연결 매출의 30%를 차지하는 유럽에서의 에너지 비용이 작년 4분기 중에 빠르게 정상화돼 실적 리스크 요소가 완화돼.
-한온시스템올해 실적 가이던스로 매출 9조원에 영업이익 4000억원을 제시. 현재 형성돼 있는 컨센서스와 비슷한 수준. 회사의 올해 수익성 개선 모멘텀에 대한 시장의 신뢰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
-포드와 폭스바겐 등 해외 주요 전기차 차종 중심의 신차 수주 확대를 통해 현대차그룹으로의 판매 의존도를 낮춰갈 수 있을 전망. 다만 작년 연간 기준 1.2% 수준으로 낮아진 세전이익율을 정상화하기 위해 영업외비용 통제를 강화할 필요가 있어.
SK바이오팜-“연이은 적자를 감내하는 이유는 있다”
📋목표주가 : 10만원(유지) / 현재주가 7만1300원투자의견 : 매수(유지) / 삼성증권
[체크 포인트]
-작년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2.8% 감소한 628억원, 영업이익은 적자로 전환한 446억원 손실을 기록. 미국에서의 매출 할인 및 유효기간 만료에 따른 재고 손실 처리로 인해 컨센서스를 밑도는 실적을 내놔.
-올해 실적 추정치로는 매출 3788억원, 영업손실 308억원이 제시돼. 작년과 유사한 수준의 마케팅 비용을 집행할 전망이지만, R&D 비용 증가가 전망되는 데 따라 기존 추정치 대비 하향 조정.
-올해 4분기부터는 엑스코프리의 분기 매출액이 1000억원을 돌파해 흑자 전환이 기대돼. 기업가치 상승을 위해서는 추가적인 자원 확보를 통해 지속 성장에 대한 전략을 구체화할 필요가 있어.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