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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하철서 가장 많이 잃어버린 물건은 '지갑'…꼭 찾아가는 건 핸드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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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하철서 가장 많이 잃어버린 물건은 '지갑'…꼭 찾아가는 건 핸드폰
    서울교통공사가 2022년 동안 접수된 유실물을 분석한 결과 가장 많이 잃어버린 것은 지갑으로 나타났다.

    10일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전체 유실물 12만7387건 중 지갑은 3만1228건으로 전체의 24.5%를 차지했다. 이어 휴대푠(16.5%), 의류(14.4%), 가방(14.2%) 등의 순이었다.

    10년 전 가장 많은 품목이었던 가방은 최근에는 4번째로 크게 밀려났다. 가방은 2006년 전체 유실물 중 31.6%(1만6355건)에 달할 정도로 많이 접수됐으나 2014년부터 2017년까지는 휴대전화가 1위를 차지했다.

    2018년 이후부터는 지갑 분실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현장에 접수되는 지갑류 중 대부분은 얇은 카드 지갑이다.

    접수된 유실물 중 63%는 본인에게 인계했다. 23%는 경찰에 이관되었고 14%은 보관된 채로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 본인 인계율이 가장 높은 것은 휴대전화(94.1%)였다. 가방(78.9%), 지갑(78.2%) 역시 높은 본인 인계율을 기록했다. 반면 의류는 1만8333건 중 단 1833건만 본인에게 인계됐다. 10명 중 9명은 찾아가지 않았다.

    지하철에서 물건을 잃어버렸다면 잃어버린 위치와 시간을 확인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서울교통공사는 "고객안전실에 유실물을 신고하기 전, 열차 하차 시각과 방향, 승·하차 위치를 정확히 확인하는 것이 유실물을 찾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열차와 승강장 사이 틈을 통해 선로로 물건을 떨어뜨린 경우는 당일에 찾기 어려울 수도 있다. 선로에 떨어진 유실물은 안전을 위해 열차 운행 시간에는 회수가 어렵기 때문이다. 선로에 물건이 빠졌을 때에는 물건의 종류와 승강장 위치를 함께 고객안전실로 신고하면, 영업 종료 후 수거해 다음 날부터 인계받을 수 있다.

    강영연 기자 yy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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