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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튀르키예 지진] 생존 아동 "모두가 공포에 질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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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이브더칠드런 코리아, 피해지역에 10억원 긴급 지원
    [튀르키예 지진] 생존 아동 "모두가 공포에 질렸어요"
    "갑자기 건물이 무너져 내렸고, 건물 안에 있던 사람 중 일부는 죽기도 했어요.

    건물이 무너져 내리면서 잔해가 튀었어요.

    몸을 보호하기 위해 옷이 필요했죠. 모두가 공포에질렸어요.

    "
    국제아동권리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은 10일 시리아 지진 발생 당시 상황과 관련해 생존 아동 피라스(10·가명) 군의 인터뷰를 소개했다.

    또 다른 시리아 지진 생존 아동인 아민(11·가명) 군은 "잠에서 깨니 동생들이 방 밖으로 먼저 나갔고 지진은 점점 강해졌다"며 "어떻게 탈출해야 할지 몰라 창문을 열고 밖으로 뛰어내렸다"고 회상했다.

    북서부 시리아 지진 생존자 비랄(가명) 씨는 "머리를 다쳤고 아들도 가벼운 두개골 골절이 있다"며 "아이들도 다리가 부러졌지만 심각하지는 않아 감사하다"고 전했다.

    비랄 씨는 5층 건물 중 1층에서 거주하다가 지진 피해를 보았고, 가족들과 잔해에 묻힌 상태에서 구조됐다.

    [튀르키예 지진] 생존 아동 "모두가 공포에 질렸어요"
    세이브더칠드런은 지난 6일 두 차례 발생한 강진으로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누적 사망자 수가 2만 명을 넘어서는 등 피해 규모가 커지자 긴급 지원액을 200만 달러에서 1억 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세이브더칠드런 코리아도 10억원의 지원을 결정했다.

    현재 세이브더칠드런은 튀르키예와 시리아 현지 사무소에서 인원을 파견해 구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세이브더칠드런 튀르키예 긴급대응팀 소속 베르나 코로글루 씨는 "부모들은 아직 잔해에 깔린 자신의 아이들을 기다리고 있다"며 "국제사회는 현지의 인도주의 활동가들을 지원하기 위한 모든 노력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이브더칠드런 시리아의 커뮤니케이션 책임자 캐스린 아킬레스 씨는 "지금 시리아는 몹시 춥고, 아이들은 추운 날씨 속의 두려움에 떨면서 야외에서 잠을 자고 있다"며 "긴급한 인도적 지원이 절실하다"고 호소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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