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광명시흥지구 도시기본구상 국제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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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를 대상으로 도시기본구상 국제공모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1271만㎡ 규모의 신도시인 광명시흥지구는 ‘더불어 발전하는 공존과 상생의 공생도시’를 주제로 개발될 전망이다.
이번 공모는 민간 전문가로부터 도시기본구상 아이디어와 일부 구역에 대한 입체적 도시공간계획을 제안받겠다는 취지다. 일자리와 교통, 환경·주거 등 지역주민이 살기 좋은 도시를 목표로 한다. 특히 2개 지자체에 걸친 지구인만큼 구도심과 원주민이 함께 어울리는 포용도시로 조성될 전망이다.
LH는 세계적 수준의 창의적인 도시개발을 진행하기 위해 해외 업체에도 참가의 문을 열었다. 또 도시·건축·조경 등 여러 방면에서 전문 업체들의 참가를 유도하기 위해 공모 범위 및 당선자 혜택을 대폭 확대했다.
특히 최우수작 당선자에게는 169억원 규모의 광명시흥지구 기본계획용역 수행권과 총괄계획가 지위를 부여한다. LH는 10일 공고를 시작으로 오는 17일 LH 경기남부지역본부에서 현장 설명회를 진행한다. 공모 참가 신청은 오는 20일 오후 5시까지 가능하고, 작품은 오는 4월 20일에 신청받는다.
한편, LH는 이번 공모를 시작으로 올해 지구계획 수립 관련 용역을 착수해 내년 지구계획 승인, 2025년 착공을 거쳐 2027년부터 청년·서민 등을 위한 주택 약 7만 가구가 순차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신경철 LH 국토도시개발본부장은 “광명시흥지구는 서울로의 접근성이 뛰어나 수도권 서남부의 거점도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LH는 투명하고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으로, 수도권 내 양질의 주택이 적기에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오상 기자 osyoo@hankyung.com
이번 공모는 민간 전문가로부터 도시기본구상 아이디어와 일부 구역에 대한 입체적 도시공간계획을 제안받겠다는 취지다. 일자리와 교통, 환경·주거 등 지역주민이 살기 좋은 도시를 목표로 한다. 특히 2개 지자체에 걸친 지구인만큼 구도심과 원주민이 함께 어울리는 포용도시로 조성될 전망이다.
LH는 세계적 수준의 창의적인 도시개발을 진행하기 위해 해외 업체에도 참가의 문을 열었다. 또 도시·건축·조경 등 여러 방면에서 전문 업체들의 참가를 유도하기 위해 공모 범위 및 당선자 혜택을 대폭 확대했다.
특히 최우수작 당선자에게는 169억원 규모의 광명시흥지구 기본계획용역 수행권과 총괄계획가 지위를 부여한다. LH는 10일 공고를 시작으로 오는 17일 LH 경기남부지역본부에서 현장 설명회를 진행한다. 공모 참가 신청은 오는 20일 오후 5시까지 가능하고, 작품은 오는 4월 20일에 신청받는다.
한편, LH는 이번 공모를 시작으로 올해 지구계획 수립 관련 용역을 착수해 내년 지구계획 승인, 2025년 착공을 거쳐 2027년부터 청년·서민 등을 위한 주택 약 7만 가구가 순차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신경철 LH 국토도시개발본부장은 “광명시흥지구는 서울로의 접근성이 뛰어나 수도권 서남부의 거점도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LH는 투명하고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으로, 수도권 내 양질의 주택이 적기에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오상 기자 osy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