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비트코인(BTC) 이상을 보유한 '고래' 투자자들이 소유한 가상자산(암호화폐)을 다시 중앙화 거래소(CEX)로 옮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는 "지갑에 있는 가상자산을 거래소로 이동하는 것은 일반적으로 약세장을 의미한다"라며 이같이 분석했다.

한편 온체인 데이터에 따르면 고래들과 달리 소규모 투자자들은 거래소에서 비트코인을 빼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매체는 "시장이 어느 쪽으로 향할지에 대해 투자자들의 시각이 엇갈리고 있다"며 "고래들은 잠재적인 손실 위험이 크기 때문에 하방 위험을 관리하는 것일 수도 있다"고 해석했다.
"비트코인 고래들, 보유 가상자산 다시 거래소로 이동…약세장 예측"


<블록체인·가상자산(코인) 투자 정보 플랫폼(앱) '블루밍비트'에서 더 많은 소식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정효림 블루밍비트 기자 flgd7142@bloomingbit.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