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 작년 티켓판매 6651억으로 '사상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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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는 지난해 티켓 판매액이 전년에 비해 134.4% 증가한 6651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0일 발표했다. 코로나 사태 이전인 2019년 판매액(5276억원)과 비교해도 26.1% 많은 사상 최대 규모다.
코로나19가 창궐한 2020년엔 판매액이 1304억원으로 쪼그라들었다. 하지만 2021년부터 반등에 들어가 작년에는 규제가 완화되고 억눌렸던 공연 수요가 폭발했다. 장르별 판매액 비중을 보면 콘서트가 46%로 가장 높았다. 이어 뮤지컬(41%), 클래식·오페라(7%) 순으로 조사됐다.
배정철 기자 bjc@hankyung.com
코로나19가 창궐한 2020년엔 판매액이 1304억원으로 쪼그라들었다. 하지만 2021년부터 반등에 들어가 작년에는 규제가 완화되고 억눌렸던 공연 수요가 폭발했다. 장르별 판매액 비중을 보면 콘서트가 46%로 가장 높았다. 이어 뮤지컬(41%), 클래식·오페라(7%) 순으로 조사됐다.
배정철 기자 bj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