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 이 책] 헌책 낙서 수집광 입력2023.02.10 18:01 수정2023.02.11 00:38 지면A19 글자크기 조절 기사 스크랩 기사 스크랩 공유 공유 댓글 0 댓글 클린뷰 클린뷰 프린트 프린트 윤성근 지음 헌책방 주인의 책이다. 프랜차이즈형 중고서점에서라면 훼손도서로 규정돼 매입불가 통보를 받았을 흔적 많고 사연 많은 책들의 이야기가 가득하다. 이 책은 시간을 끌어안은 헌책에서 쏟아져나온 낙서와 잡동사니, 그리고 ‘별난 독자들’의 박물관이다. (이야기장수, 312쪽, 1만7800원) 좋아요 싫어요 후속기사 원해요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경제 구독신청 모바일한경 보기 관련 뉴스 1 [책마을] '21세기 금융패권' 은행이 아니라 결제망이 차지했다 세계에서 시가총액이 가장 큰 금융회사는 어디일까. 정답은 시가총액 4821억달러(약 610조원)의 비자다. 결제회사인 비자는 은행업종인 JP모간체이스(4120억달러), 뱅크오브아메리카(2856억달러), 중국공상은행(... 2 [책마을] RM이 '좋아요' 누른 작품, 왜 내눈엔 평범해 보일까 어린아이가 그린 듯한 피카소의 그림은 뭐가 그렇게 특별하길래 ‘세기의 명화’가 된 걸까. 방탄소년단(BTS)의 리더 RM은 거장의 작품을 보고 ‘스탕달 증후군’(뛰어난 예술... 3 [책마을] 위기에 빠진 이들을 위한 7가지 도구 어느 날 걸려 온 전화 한 통. 다급한 어머니의 목소리에서 깜짝 놀랄 상황이 전해졌다. 아버지가 창문으로 뛰어내리려고 시도한다는 것이었다. 그것도 12주 동안 여섯 번이나. 파킨슨병에 걸린 그의 아버지는 거동이 불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