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즈노가 2026년 신제품으로 정통 연철 단조 아이언 MX 포지드(MX FORGED)를 기반으로 한 한정판 블랙 에디션 아이언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MX 시리즈는 한국 골퍼들을 위해 특별 설계된 한국 전용 라인업으로 시작해 현재 글로벌 라인으로 확대된 모델로 미즈노 골프의 정통 연철 단조 아이언의 계보를 이어온 스테디셀러다. 이번 블랙 에디션은 해당 계보에서 MX 포지드와 동일한 퍼포먼스를 유지하면서, 헤드부터 샤프트, 그립까지 블랙 컬러로 통일하여 세련미를 높인 한정판 모델이다. 이번 신제품에는 미즈노의 세계 특허 공법인 ‘그레인 플로우 포지드 HD(Grain Flow Forged HD, GFF HD)’가 적용됐다. 임팩트 때 길고 맑게 울리는 미즈노 특유의 타구음을 구현한다. 소재는 고품질 연철 ‘S25CM(1025E)’이 사용됐으며 MX 포지드의 설계 철학을 그대로 계승해 번호별 최적의 헤드 밸런스를 구현한 ‘플로우 쉐입(Flow Shape)’ 설계를 적용했다.한정판 MX 포지드 블랙 에디션 아이언은 한국미즈노 전국 공식 대리점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제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한국미즈노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서재원 기자 jwseo@hankyung.com
MIK 레이싱이 2026시즌 현대 N 페스티벌 ‘eN1’ 클래스에 참전할 드라이버 라인업을 확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전 슈퍼레이스 김동빈 대표가 설립하며 창단 단계부터 모터스포츠 업계의 관심을 모았던 MIK 레이싱 eN1팀은 정교한 테크닉의 오한솔과 압도적 잠재력을 지닌 한재희를 낙점하며 베일을 벗었다.오한솔은 슈퍼레이스 최상위 종목인 슈퍼6000 클래스에서 지난 네 시즌 활약하며 준피티드, 오네레이싱을 거친 베테랑이다. 최근 소속팀과의 결별 후 그의 행보에 대해 업계의 추측이 무성했던 오한솔의 선택은 전기차 레이싱이라는 새로운 개척지였다. 그는 단순한 드라이버를 넘어 MIK 레이싱 eN1팀의 기술적 기틀을 잡는 ‘테크니컬 앵커’로서 팀의 성장을 견인할 예정이다.오한솔은 “내연기관에서 쌓은 정교한 컨트롤 능력을 현대자동차의 고성능 기술이 집약된 아이오닉 5 N에 이식하는 과정은 매우 흥미로운 도전”이라며 “MIK 레이싱 eN1팀이 왜 저를 선택했는지, 트랙 위에서 결과로 증명하겠다”고 밝혔다.한재희의 영입도 파격 그 자체다. 그는 지난해 슈퍼레이스 GTA 클래스 후반부에 깜짝 데뷔해 단 3경기(KARA 공인) 만에 트랙 레코드를 두 차례나 갱신하며 최종전 폴투윈(Pole to Win)을 기록했다. 한재희는 “아직 배울 것이 많은 신인이지만, 전기차 레이싱이라는 새로운 무대에서는 누구나 출발선이 같다고 생각한다”며 “eN1 무대에서도 모두가 깜짝 놀랄 만한 기록의 진화를 보여드릴 것”이라고 다짐했다. MIK 레이싱 eN1팀은 이번 라인업 발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차량 셋업과 데이터 수집에 돌입하며, 2026시즌 개막전을 향한 카운트다운을 시작했다. 양
사상 최초 '분산 개최'의 역사를 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이 17일간의 열전을 마무리하고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한국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4개, 동메달 3개를 획득하며 종합 13위에 올랐다.대회 폐막식은 23일 오전 4시30분(한국시간)부터 이탈리아 베로나 아레나에서 열렸다. 2006년 토리노 대회 이후 20년 만에 이탈리아에서 개최한 이번 올림픽은 사상 최초로 대회명에 두 개 지명이 표기됐다. 약 400㎞ 떨어진 밀라노와 코르티나담페초에선 지난 7일 동시에 개회식이 진행됐고, 개최지를 크게 묶는 클러스터만 4곳, 선수촌도 6곳에 마련됐다.폐회식이 열린 베로나는 밀라노에서 동쪽으로 약 150㎞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다. 서기 30년 지어진 베로나 아레나는 고대 로마 검투사가 맹수와 대결을 벌였던 원형투기장으로, 2000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오페라 공연으로 막이 오른 폐회식은 개최국 이탈리아의 국기가 게양된 뒤 올림픽 발상지인 그리스 국기를 시작으로 참가국 국기가 이탈리아 알파벳 순서로 등장했다.한국은 최민정과 황대헌이 기수로 태극기를 흔들며 22번째로 입장했다. 밀라노에서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금메달과 1500m 은메달을 획득한 최민정은 이번 대회를 끝으로 올림픽 무대 은퇴를 선언했다.최민정은 폐회식을 앞두고 조직위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기수를 예상하지 못했는데, 의미 있고 멋진 역할을 맡으며 마무리할 수 있게 돼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이번 대회에서 2개의 메달을 추가, 올림픽 개인 통산 7개의 메달을 목에 건 최민정은 진종오(사격), 김수녕(양궁), 이승훈(스피드스케이팅·이상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