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PRO] Today's Pick : 카카오, 한미반도체, 하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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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s Pick은 매일아침 여의도 애널리스트들이 발간한 종목분석 보고서 중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가 변경된 종목을 위주로 한국경제 기자들이 핵심 내용을 간추려 전달합니다.
👀주목할 만한 보고서
투자의견 : 매수(유지) / DS투자증권
[체크 포인트]
-작년 4분기 실적은 기대치를 부합했으며, 일회성을 고려해도 본사 수익성은 양호했음. 경기 둔화가 완화되는 하반기에 광고 상품 고도화, 톡채널 강화 등으로 성장세가 강화될 것으로 전망.
-전체 기업가치 중 본사 가치가 회복되는 가운데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M&A 활동도 카카오 기업가치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소, 업종 내 최선호주로 추천.
-초거대 인공지능(AI)모델은 KoGPT로 카카오브레인에서 개발 중이며, 한국 특화모델로 버티컬 서비스에 집중할 예정임.
-올해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각각 2%, 50% 늘어난 1조8100억원, 1510억원으로 전망, 일회성 비용이 많던 작년보다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보임.
투자의견 : 매수(유지) / 하나증권
[체크 포인트]
-반도체 후공정 장비 공급사인 한미반도체의 작년 4분기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0%, 59% 급락한 609억원과 145억원으로 전망, 반도체 업체들의 설비 투자 축소로 매출이 감소했으며, 영업익은 고정비 부담 증가, 환율 하락, 내부 회계 기준 변경에 따른 충당금 설정 때문. 충당금을 제외할 경우 영업이익률은 30.3~30.4% 수준.
-올해 고대역폭 메모리(HBM)3 수혜와 전자기파(EMI) 차폐 장비로 하반기 성장 기대, HBM3은 탑재량 증가에 따른 수혜, 저궤도 위성통신(LEO) 시장 확대에 따른 EMI 차폐 장비 수요 증가 전망.
-챗GPT 수혜 기대감에 따른 주가 움직임도, 마이크로소프트와 오픈 AI가 개발한 슈퍼컴퓨터에는 GPU가 필요함. GPU에는 SK하이닉스의 HBM3이 탑재될 예정인데, 한미반도체는 HBM3 TSV 공정에 사용되는 TC 본딩장비를 납품하고 있음.
투자의견 : 매수(유지) / 한국투자증권
[체크 포인트]
-각종 비용 집행에도 불구하고 작년 4분기 순이익은 컨센서스 15% 상회, 예상 대비 파생상품 위주 브로커리지 수수료가 선방했으며 금리 상승으로 이자이익이 늘었음. 운용손익 관련 이슈 등으로 실효세율도 낮았던 것으로 보임.
-브로커리지와 운용손익 개선 감안해 목표주가를 14% 상향. 단기자금시장과 부동산금용 관련 시장이 최악을 벗어났다고 판단했음. 이 흐름이 브로커러지 수수료와 운용손익 반등으로 이어질 것으로 감안, 올해 순이익을 기존 대비 8% 상향 조정.
투자의견 : Hold(유지) / 메리츠증권
[체크 포인트]
-작년 4분기 연결 기준 영업적자 194억원을 기록, 기대치를 하회. 게임 사업부는 약 10% 영업이익률(OPM) 이어지나 위지윅 비롯 자회사 적자 279억원 발생.
-메타버스, 컨텐츠 제작 등 자회사 사업 대부분 2022년과 유사한 흐름 예상. 자회사 가치 하락 반영해 적정 주가를 낮췄음. 현 주가는 게임 사업부 PER 20배로 추정.
-추후 신작이 성공하거나 자회사 축소가 기업 가치 상승을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
투자의견 : 매수(유지) / NH투자증권
[체크 포인트]
-중국향 원자재 수요가 예상보다 부진, 1분기 시황 약세가 지속되고 있음. 이익 추정치 하향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 3월 이후 시황 반등을 예상하며, 향후 2~3년간 공급 제한에 따른 시황 강세를 전망.
-예상보다 부진한 1분기 시황, 예상보다 더 부진한 벌크, 컨테이너 시황을 감안 올해 연간 영업이익 추정치를 6159억원(11% 내림)으로 하향. 중장기 발주 부진, 환경 규제로 인한 선박 공급 증가 제한을 감안했음.
-코로나 방역 정책 전환 이후에도 중국향 원자재 수요 증가는 더딤, 계절적 비수기 영향까지 겹친 상황. 단 3월부터 중국의 석탄 재고 확충 및 곡물 수요 증가가 나타나면서 수요와 운임이 반등할 것으로 기대됨. 올해 벌크 물동량 및 톤마일 증가율은 전년 대비 각각 1.3%, 2.0%로 전망. 선박 공급은 1.5% 증가에 그쳐 수급 상황은 양호.
투자의견 : 매수(유지) / 하나증권
[체크 포인트]
-하이브의 2년 내 시가총액 잠재력은 16조원 내외, 에스엠 인수를 가정한 실적이나 목표주가 변동은 주주총회 이후 다 반영할 계획으로, 인수 확정 시 목표주가는 19%가량 상향한 25만원 내외로 추정. BTS가 완전체 활동할 2025년 기준으로는 약 35만원임.
-에스엠 인수로 기대될 시너지 효과는 너무도 뻔하고 크다고 평가. 결국 레이블, 플랫폼, 솔루션임. 지식재산권(IP)의 가치가 플랫폼의 가치이기에 레이블의 연합은 위버스, 디어유 모두에게 긍정적임. 하이브에게 부족한 메타버스 사업은 스튜디오 광야를 통해 진행될 가능성이 있고, 이외 에스엠이 부족한 아티스트들의 미국 매니지먼트 활동 확대 가능성도 긍정적.
투자의견 : 매수(유지) / NH투자증권
[체크 포인트]
-분기 영업이익을 보면 서서히 반등을 모색하고 있는 상황. 웹보드 게임, 페이코, 클라우드를 비롯해 신사업(여행박사, NHN링크 등)에서의 성과가 조금씩 나타나고 있음.
-1월 말 1조원의 기업가치로 1500억원의 투자를 받은 NHN클라우드도 자본 확충에 따른 본격적인 데이터센터 확장과 사업 확대 기대. 페이코 역시 작년 9조6000억원의 거래대금을 기록, 올해 11조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상황인데, 쿠폰 사업 확대로 매출이 증가하고 적립금 축소로 수익성은 늘어날 듯.
-기대치를 충족한 4분기 실적, NHN의 작년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8% 늘어난 5614억원을,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3.1% 급락한 117억원을 기록했음.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 145억원보단 낮았으나 당사의 기존 추정치 128억원을 충족했음. NHN의 작년 한 해 영업익은 407억원에 불과했으나 올해는 945억원으로 반등을 기대.
투자의견 : 매수(유지) / 삼성증권
[체크 포인트]
-4분기 영업손실 215억원으로 컨센서스(적자 67억원)를 크게 하회했음. 방송 부문에서 미방영 작품의 판권손상 인식 등으로 부진, 영화 부문은 특수관 수요 확대 등으로 흑자 실현.
-올해 방송은 제작 편수 증가 및 시즌제 라인업 확장으로, 영화 사업은 관객 수 회복과 함께 투자, 제작, 배급 작품 편수 증가로 이익 호전 예상.
-작년 11월부터 연결 재무제표에 포함된 키즈 실내 놀이터업체 '플레이타임'은 팬데믹에서 실적이 회복함에 따라 올해 수익성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보임. 성과 확대에 따른 이익 증대로 전사 수익성 개선에 기여.
류은혁 한경닷컴 기자 ehryu@hankyung.com
👀주목할 만한 보고서
카카오-우려보다 양호했던 수익성
📈목표주가 : 7만원→8만원(상향) / 현재주가 : 6만7600원투자의견 : 매수(유지) / DS투자증권
[체크 포인트]
-작년 4분기 실적은 기대치를 부합했으며, 일회성을 고려해도 본사 수익성은 양호했음. 경기 둔화가 완화되는 하반기에 광고 상품 고도화, 톡채널 강화 등으로 성장세가 강화될 것으로 전망.
-전체 기업가치 중 본사 가치가 회복되는 가운데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M&A 활동도 카카오 기업가치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소, 업종 내 최선호주로 추천.
-초거대 인공지능(AI)모델은 KoGPT로 카카오브레인에서 개발 중이며, 한국 특화모델로 버티컬 서비스에 집중할 예정임.
-올해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각각 2%, 50% 늘어난 1조8100억원, 1510억원으로 전망, 일회성 비용이 많던 작년보다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보임.
한미반도체-HBM 성장에 베팅
📈목표주가 : 1만7000원→2만원(상향) / 현재주가 : 1만5670원투자의견 : 매수(유지) / 하나증권
[체크 포인트]
-반도체 후공정 장비 공급사인 한미반도체의 작년 4분기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0%, 59% 급락한 609억원과 145억원으로 전망, 반도체 업체들의 설비 투자 축소로 매출이 감소했으며, 영업익은 고정비 부담 증가, 환율 하락, 내부 회계 기준 변경에 따른 충당금 설정 때문. 충당금을 제외할 경우 영업이익률은 30.3~30.4% 수준.
-올해 고대역폭 메모리(HBM)3 수혜와 전자기파(EMI) 차폐 장비로 하반기 성장 기대, HBM3은 탑재량 증가에 따른 수혜, 저궤도 위성통신(LEO) 시장 확대에 따른 EMI 차폐 장비 수요 증가 전망.
-챗GPT 수혜 기대감에 따른 주가 움직임도, 마이크로소프트와 오픈 AI가 개발한 슈퍼컴퓨터에는 GPU가 필요함. GPU에는 SK하이닉스의 HBM3이 탑재될 예정인데, 한미반도체는 HBM3 TSV 공정에 사용되는 TC 본딩장비를 납품하고 있음.
키움증권-가벼운 몸놀림으로 올라가기
📈목표주가 : 11만원→12만5000원(상향) / 현재주가 : 10만1800원투자의견 : 매수(유지) / 한국투자증권
[체크 포인트]
-각종 비용 집행에도 불구하고 작년 4분기 순이익은 컨센서스 15% 상회, 예상 대비 파생상품 위주 브로커리지 수수료가 선방했으며 금리 상승으로 이자이익이 늘었음. 운용손익 관련 이슈 등으로 실효세율도 낮았던 것으로 보임.
-브로커리지와 운용손익 개선 감안해 목표주가를 14% 상향. 단기자금시장과 부동산금용 관련 시장이 최악을 벗어났다고 판단했음. 이 흐름이 브로커러지 수수료와 운용손익 반등으로 이어질 것으로 감안, 올해 순이익을 기존 대비 8% 상향 조정.
컴투스-보유 자회사 가치 부각은 적자 축소 필요
📉목표주가 : 9만4000원→7만7000원(하향) / 현재주가 : 6만4700원투자의견 : Hold(유지) / 메리츠증권
[체크 포인트]
-작년 4분기 연결 기준 영업적자 194억원을 기록, 기대치를 하회. 게임 사업부는 약 10% 영업이익률(OPM) 이어지나 위지윅 비롯 자회사 적자 279억원 발생.
-메타버스, 컨텐츠 제작 등 자회사 사업 대부분 2022년과 유사한 흐름 예상. 자회사 가치 하락 반영해 적정 주가를 낮췄음. 현 주가는 게임 사업부 PER 20배로 추정.
-추후 신작이 성공하거나 자회사 축소가 기업 가치 상승을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
팬오션-시황 반등을 기다리며
📉목표주가 : 7800원→7500원(하향) / 현재주가 : 5940원투자의견 : 매수(유지) / NH투자증권
[체크 포인트]
-중국향 원자재 수요가 예상보다 부진, 1분기 시황 약세가 지속되고 있음. 이익 추정치 하향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 3월 이후 시황 반등을 예상하며, 향후 2~3년간 공급 제한에 따른 시황 강세를 전망.
-예상보다 부진한 1분기 시황, 예상보다 더 부진한 벌크, 컨테이너 시황을 감안 올해 연간 영업이익 추정치를 6159억원(11% 내림)으로 하향. 중장기 발주 부진, 환경 규제로 인한 선박 공급 증가 제한을 감안했음.
-코로나 방역 정책 전환 이후에도 중국향 원자재 수요 증가는 더딤, 계절적 비수기 영향까지 겹친 상황. 단 3월부터 중국의 석탄 재고 확충 및 곡물 수요 증가가 나타나면서 수요와 운임이 반등할 것으로 기대됨. 올해 벌크 물동량 및 톤마일 증가율은 전년 대비 각각 1.3%, 2.0%로 전망. 선박 공급은 1.5% 증가에 그쳐 수급 상황은 양호.
하이브-이수만 최대주주의 지분 인수 및 공개 매수 제안 코멘트
📋목표주가 : 21만원(유지) / 현재주가 : 19만5300원투자의견 : 매수(유지) / 하나증권
[체크 포인트]
-하이브의 2년 내 시가총액 잠재력은 16조원 내외, 에스엠 인수를 가정한 실적이나 목표주가 변동은 주주총회 이후 다 반영할 계획으로, 인수 확정 시 목표주가는 19%가량 상향한 25만원 내외로 추정. BTS가 완전체 활동할 2025년 기준으로는 약 35만원임.
-에스엠 인수로 기대될 시너지 효과는 너무도 뻔하고 크다고 평가. 결국 레이블, 플랫폼, 솔루션임. 지식재산권(IP)의 가치가 플랫폼의 가치이기에 레이블의 연합은 위버스, 디어유 모두에게 긍정적임. 하이브에게 부족한 메타버스 사업은 스튜디오 광야를 통해 진행될 가능성이 있고, 이외 에스엠이 부족한 아티스트들의 미국 매니지먼트 활동 확대 가능성도 긍정적.
NHN-확실한 실적 턴어라운드
📋목표주가 : 3만6000원(유지) / 현재주가 : 2만8100원투자의견 : 매수(유지) / NH투자증권
[체크 포인트]
-분기 영업이익을 보면 서서히 반등을 모색하고 있는 상황. 웹보드 게임, 페이코, 클라우드를 비롯해 신사업(여행박사, NHN링크 등)에서의 성과가 조금씩 나타나고 있음.
-1월 말 1조원의 기업가치로 1500억원의 투자를 받은 NHN클라우드도 자본 확충에 따른 본격적인 데이터센터 확장과 사업 확대 기대. 페이코 역시 작년 9조6000억원의 거래대금을 기록, 올해 11조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상황인데, 쿠폰 사업 확대로 매출이 증가하고 적립금 축소로 수익성은 늘어날 듯.
-기대치를 충족한 4분기 실적, NHN의 작년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8% 늘어난 5614억원을,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3.1% 급락한 117억원을 기록했음.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 145억원보단 낮았으나 당사의 기존 추정치 128억원을 충족했음. NHN의 작년 한 해 영업익은 407억원에 불과했으나 올해는 945억원으로 반등을 기대.
콘텐트리중앙-지나간 실적보다는 개선 여지에 주목
📋목표주가 : 3만1000원(유지) / 현재주가 : 2만7300원투자의견 : 매수(유지) / 삼성증권
[체크 포인트]
-4분기 영업손실 215억원으로 컨센서스(적자 67억원)를 크게 하회했음. 방송 부문에서 미방영 작품의 판권손상 인식 등으로 부진, 영화 부문은 특수관 수요 확대 등으로 흑자 실현.
-올해 방송은 제작 편수 증가 및 시즌제 라인업 확장으로, 영화 사업은 관객 수 회복과 함께 투자, 제작, 배급 작품 편수 증가로 이익 호전 예상.
-작년 11월부터 연결 재무제표에 포함된 키즈 실내 놀이터업체 '플레이타임'은 팬데믹에서 실적이 회복함에 따라 올해 수익성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보임. 성과 확대에 따른 이익 증대로 전사 수익성 개선에 기여.
류은혁 한경닷컴 기자 ehry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