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살리기에 나선 국토부…지역활력타운 공개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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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활력타운은 은퇴자·청년층 등의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주거·문화·복지·일자리 등이 복합 지원되는 주거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다양한 맞춤형 주거를 제공한다. 또 돌봄·일자리·여가 등 필수 생활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공모에 선정된 지방자치단체는 관계부처와 광역지자체에서 제공하는 14건의 연계사업을 우선 지원 받는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7개 부처 등과 지역발전투자협약을 체결해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문성요 국토부 국토도시실장은 “국가와 지자체 간 진정한 협업을 통해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일자리, 관광 등 연계·협력 분야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올해 공모 사업을 통해 지역에 적합한 사업모델을 성공적으로 정착시키고 향후 참여 부처와 지원을 확대해 전국적 확산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은정 기자 kej@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