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도약 앞두고 수주·무재해 기원 산행 나선 쌍용건설
쌍용건설은 지난 11일 경기도 남양주시에 있는 운길산에서 올해 건설 수주와 무재해 기원을위한 산행 행사를 진행했다고 13일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수주 목표 달성과 중대재해 제로(zero) 달성을 기원하고 산행을 통해 임직원간 화합의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본사 임직원과 국내 현장소장, 직원 등 120여명이 참석했으며 오전 8시부터 산행과 함께 운길산 정상에서 기원제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우상 쌍용건설 전무는 임직원들에게 “지난해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중대재해 제로(zero)라는 큰 성과를 달성했다”며 “올해도 전 임직원이 일치단결해 안정과 내실을 키우고 새 도약하는 기틀을 확고히 다져 나가자”고 말했다.

쌍용건설은 지난해 12월 세아상역을 보유한 글로벌세아그룹을 최대주주로 맞았다. 국내외 네트워크를 활용한 신규 시장 개척은 물론 리모델링, 재개발·재건축을 비롯한 주택사업과 토목, 신재생에너지 사업 등을 적극 전개할 방침이다.

김은정 기자 kej@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