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전지 인력난 해소"…에코프로, '문과 인재' 선점 나선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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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 한국외대와 산학협력

에코프로그룹 지주사인 에코프로와 한국외대 글로벌캠퍼스 헝가리어과는 지난 10일 글로벌 인재 발굴 및 양성 등을 위한 산학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효식 에코프로 HR실장과 한경민 한국외대 헝가리어과 학과장 등 양사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에코프로와 한국외대는 2차전지 산업 분야 인재를 발굴 및 양성하고, 재학생들의 취업 및 경력 개발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에코프로는 학생들에게 해외 현지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한국외대와 함께 헝가리 법인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헝가리 문화 및 언어 등의 전문성을 갖춘 우수 인재를 적극 양성할 계획이다.
에코프로는 치열해지는 2차전지 분야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 5월에는 서울대 공학컨설팅센터, 지난달에는 한국기술교육대와 인재 양성, 산학 교류 등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또 지난해 전국의 주요 대학교를 돌며 채용설명회를 진행했다. 지난 12월에는 경력직 100여명을 공개 채용하는 등 우수 인력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다.
강경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