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페럼
사진=페럼
앱토스(Aptos, APT) 기반 디파이(DeFi) 프로젝트 페럼(Ferum)은 전 세계 빌더들을 대상으로 가상 해커톤 '퍼네스(Furnace)'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페럼은 무브(Move)의 프로그래밍 언어를 사용해 앱토스 생태계에 구축한 CLOB(중앙지정가주문장)로, 가장 효율적인 온체인 오더북이라는 설명이다.

페럼과 해시드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해커톤은 오는 15일~26일 11일간 진행되며 상금은 총 20만 달러(한화 약 2억5500만 원)에 달한다.

먼저 15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해시드 라운지에서 퍼네스의 킥오프 미팅이 열린다. 오전 11시부터 약 6시간 동안 이번 해커톤의 개요와 상금, 실력 발휘 비법 등이 공개될 예정이다.

킥오프 행사 이후에는 무브, 앱토스, 페럼의 워크숍과 더불어 피스네트워크(Pyth)의 파트너 워크숍 등이 차례로 이어진다.

상세한 행사 내용 및 참가 신청은 페럼 측 공식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행사의 주최자이자 페럼의 코어 컨트리뷰터인 소주(Soju)는 "퍼네스는 디파이에 흥미를 느끼는 신규 개발자들이 높은 수준의 상금과 지식을 활용해 강력한 프로젝트를 구축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