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도·류동열 '이달의 엔지니어'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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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13일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2월 수상자로 박상도 현대자동차 팀장(왼쪽)과 류동열 파인디어칩 대표(오른쪽)를 선정했다.
박 팀장은 30개가 넘는 시트 설계용 표준 프레임과 메커니즘을 차량 종류에 따라 6종으로 통합·정립했다. 또 세계 최초로 전기차 특화 고강도 슬림 시트를 개발하는 등 자동차 시트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류 대표는 생활가전 관리에 필요한 기능을 통합한 고전압 기능 집적회로를 개발해 국내 반도체산업 경쟁력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독자 기술을 적용한 범용 비동기화 송수신기(UART) 기반의 단일 라인 통신 집적회로를 개발해 외국산 의존도를 낮추는 데도 기여했다고 과기정통부는 설명했다.
‘대한민국 엔지니어상’은 산업현장의 기술혁신을 장려하고 기술자를 우대하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제정됐다. 매월 대기업과 중견·중소기업 엔지니어를 한 명씩 선정해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원을 수여한다.
김진원 기자 jin1@hankyung.com
박 팀장은 30개가 넘는 시트 설계용 표준 프레임과 메커니즘을 차량 종류에 따라 6종으로 통합·정립했다. 또 세계 최초로 전기차 특화 고강도 슬림 시트를 개발하는 등 자동차 시트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류 대표는 생활가전 관리에 필요한 기능을 통합한 고전압 기능 집적회로를 개발해 국내 반도체산업 경쟁력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독자 기술을 적용한 범용 비동기화 송수신기(UART) 기반의 단일 라인 통신 집적회로를 개발해 외국산 의존도를 낮추는 데도 기여했다고 과기정통부는 설명했다.
‘대한민국 엔지니어상’은 산업현장의 기술혁신을 장려하고 기술자를 우대하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제정됐다. 매월 대기업과 중견·중소기업 엔지니어를 한 명씩 선정해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원을 수여한다.
김진원 기자 jin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