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시는 지진 피해를 입은 우호도시 튀르키예 가지안테프시에 10만 달러(약 1억2천730만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튀르키예 강진] 성남시, 우호도시 가지안테프에 구호물품 지원
구호 물품은 이불, 침낭, 텐트 등 현지 상황을 고려해 선정하기로 했으며, 주한 튀르키예 대사관을 통해 현지 이재민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성남시와 가지안테프시는 2012년 우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성남시 관계자는 "하루빨리 피해 복구가 이뤄져 튀르키예 국민들이 안정을 되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