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임라잇 "밸런타인데이에 정식 데뷔, 고백 받아주실 거죠?"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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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라임라잇 인터뷰
프리데뷔 거쳐 14일 정식 데뷔
"순수한 첫사랑 느낌 담은 '어니스틀리'"
"듣기 편안한 노래, 중독성 강해"
"음악·안무·비주얼 등 전작과는 다른 시도"
"팀워크 단단해져, 목표는 음방·음원 차트 1위"
프리데뷔 거쳐 14일 정식 데뷔
"순수한 첫사랑 느낌 담은 '어니스틀리'"
"듣기 편안한 노래, 중독성 강해"
"음악·안무·비주얼 등 전작과는 다른 시도"
"팀워크 단단해져, 목표는 음방·음원 차트 1위"
![라임라잇 "밸런타인데이에 정식 데뷔, 고백 받아주실 거죠?" [인터뷰+]](https://img.hankyung.com/photo/202302/03.32624741.1.jpg)
라임라잇(이토 미유, 수혜, 가은)은 이날 데뷔 EP '러브 앤 해피니스(LOVE & HAPPINESS)'를 발매한다. 데뷔 타이틀곡인 '어니스틀리(HONESTLY)'는 사랑에 빠진 소녀의 감정을 그린 곡이다. 포근하고 몽환적인 분위기에 귀에 부드럽게 감기는 편안한 멜로디가 인상적이다. 수혜는 "저희의 풋풋하고 순수한 첫사랑의 느낌을 담았다"고 소개했다.
가은은 "이걸 듣고 꼭 잠을 자야겠다고 생각했다"면서 "잠잘 때 듣기 좋은 노래이기도 하고, 생각이 많은 날 밤에 들으니 설레고 기분이 좋아졌다. 팬분들도 잠잘 때 들으면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미유 역시 "좋은 노래"라고 자신했다. 다만 일본 출신인 그는 "가사가 한국어에 영어까지 많이 들어가 있어서 조금 어려웠다. 내겐 둘 다 외국어인 셈"이라면서 감정 표현이 중요한 곡인 만큼 발음에 특히 신경을 썼다고 했다. 그 과정에서 멤버들의 도움도 많이 받았다고 덧붙였다.
![라임라잇 "밸런타인데이에 정식 데뷔, 고백 받아주실 거죠?" [인터뷰+]](https://img.hankyung.com/photo/202302/03.32624736.1.jpg)
![라임라잇 "밸런타인데이에 정식 데뷔, 고백 받아주실 거죠?" [인터뷰+]](https://img.hankyung.com/photo/202302/03.32624715.1.jpg)
![라임라잇 "밸런타인데이에 정식 데뷔, 고백 받아주실 거죠?" [인터뷰+]](https://img.hankyung.com/photo/202302/03.32624724.1.jpg)
가은은 "프리데뷔 때 도와주셨던 분들이 다시 또 많이들 작업해 주셨다. 녹음할 때 최대한 좋은 결과물을 내려고 열심히 연습했다"면서 김승수, 최현준으로부터 감정이 중요하다는 말을 들어 "가사 전달을 위주로 연습했다. 사랑에 빠지는 시나리오를 세워서 생각해보기도 했다"고 말했다.
안무에도 관전 포인트가 있다고 강조했다. 가은은 "뮤지컬스러운 그림 위주의 안무를 준비했다. 안무를 딱 맞춰 힘 있게 추는 것도 멋있지만, 그림 위주로 보면 마음에 더 확 와닿을 때가 있지 않으냐"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러면서 "우리가 가지고 있던 것만 보여주는 게 아니라 다른 느낌을 시도할 수 있는, 얻어가는 게 많은 과정이었다"고 털어놨다.
![라임라잇 "밸런타인데이에 정식 데뷔, 고백 받아주실 거죠?" [인터뷰+]](https://img.hankyung.com/photo/202302/03.32624746.1.jpg)
팀의 목표는 음악 방송이나 차트에서 1위를 하는 것이라고 했다.
"밸런타인데이에 앨범이 나오니까 마치 고백하러 온 느낌이에요. 저희의 첫사랑을 팬분들에게 노래로 전하는 거죠. 라잇라임의 고백을 받아주세요."(웃음)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