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솔거미술관 올해 전시회 10회 개최…회화, 설치 등 다채
경북 경주솔거미술관이 올해 회화, 사진, 설치 등 다양한 분야에서 10회의 전시를 개최한다.

14일 솔거미술관에 따르면 3월부터 5월까지 경북우수작가전이 열려 지역작가 30명의 공모작이 선보인다.

이어 6월부터 8월까지 초대 기획전인 '박인성 작가 기획전'이 열린다.

11월부터 2024년 2월까지 경주지역작가 4인의 공모 선정전이 이어진다.

미술관은 8월과 9월에는 한국계 독일작가인 권인아씨의 기획전을 열고 9월부터 11월까지 경주미술과 2인전을 개최한다.

노은님 특별초대전은 5월까지 박대성1∼5관에서 열리고 '경주·포항 작가 공모전'이 6월부터 12월까지 3회에 걸쳐 연속으로 진행된다.

소장작가 박대성 기획전 '코리아 판타지전'은 올해 말까지 상설 전시된다.

이밖에 한승구 작가의 기획전이 9월 이후 무장애길에서 공공미술 형태로 열린다.

류희림 경주엑스포대공원 대표는 "지역작가 기획전, 한국화 특별전, 국제교류전 등 각종 전시 개최와 지역 예비 예술인 지원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문화예술기관으로서 공익을 실현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경주솔거미술관 올해 전시회 10회 개최…회화, 설치 등 다채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