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통영시 제승당.  경상남도 제공
경남 통영시 제승당. 경상남도 제공
경상남도는 통영 한산도 이충무공 유적인 제승당을 활성화하기 위해 ‘이순신 한산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14일 발표했다. 도는 낙후된 제승당을 새로 단장하기 위해 유적 종합정비를 한다. 2021년 문화재청으로부터 승인받은 제승당 종합정비계획에 따라 국·도비 73억원을 확보해 방문자센터 건립, 수호사 정비, 바닥 포장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제승당관리사무소 자리에 신축할 방문자센터는 실시설계 중이다. 도는 이순신 호국 정신을 되새기고 한려해상국립공원의 경관을 즐기며 일대를 돌아볼 수 있도록 국·도비 76억원을 들여 제승당 호국 탐방 일주코스를 조성한다.

창원=김해연 기자 ha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