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오플로우 인슐린 주입펌프, UAE 시작으로 중동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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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오플로우가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웨어러블 인슐린 펌프 ‘이오패치’의 판매를 시작했다.
이오플로우는 현지 유통 파트너 업체인 걸프드럭과 계약을 맺은 뒤 중동시장에서 매출이 발생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8월 UAE 보건예방부로부터 이오패치에 대한 품목허가를 받은 지 6개월 만이다. 이오패치는 당뇨병 환자가 혈당값을 입력하면 인슐린이 자동으로 주입되는 펌프다.
UAE에 이어 사우디아라비아 품목허가도 준비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중동·북아프리카는 당뇨 환자 수가 5400만 명에 달하는 성장 가능성이 큰 시장”이라며 “현지 파트너사와 품목허가 획득과 수출 등에 협력해 빠른 시일 안에 해외시장 진출 성과를 내겠다”고 말했다.
남정민 기자 peux@hankyung.com
이오플로우는 현지 유통 파트너 업체인 걸프드럭과 계약을 맺은 뒤 중동시장에서 매출이 발생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8월 UAE 보건예방부로부터 이오패치에 대한 품목허가를 받은 지 6개월 만이다. 이오패치는 당뇨병 환자가 혈당값을 입력하면 인슐린이 자동으로 주입되는 펌프다.
UAE에 이어 사우디아라비아 품목허가도 준비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중동·북아프리카는 당뇨 환자 수가 5400만 명에 달하는 성장 가능성이 큰 시장”이라며 “현지 파트너사와 품목허가 획득과 수출 등에 협력해 빠른 시일 안에 해외시장 진출 성과를 내겠다”고 말했다.
남정민 기자 peux@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