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 옥시덴탈 페드롤리움 '매수'로 상향…목표가 81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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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가 옥시덴탈 페드롤리움의 투자의견을 상향했다.
14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골드만삭스 애널리스트 닐 메타는 이 에너지 기업의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조정하고 목표가를 81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월요일 종가인 64.76달러에서 25% 상승 여력이 있음을 의미한다.
그는 2022년 상반기 옥시덴탈의 주가가 오른 뒤 지난 7월 중립으로 투자의견을 제시한 바 있다.
그러나 거시환경과 자본지출 증가에 대한 우려로 지난 6개월간 동종업체과 비교해 뒤쳐진 후 그는 다시 한번 주식을 매수할 가치가 있다고 판단했다.
옥시덴탈 주가는 지난 6개월 동안 1.5% 하락한 반면 경쟁사인 엑손모빌과 헤스는 모두 20% 이상 상승했다.
그는 "옥시덴탈이 올해 자사주 매입 등을 통해 주주들에게 약 90억 달러의 잉여 현금 흐름을 돌려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르면 1분기부터 자사주 매입은 시작될 수 있다.
엄수영기자 boram@wowtv.co.kr
14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골드만삭스 애널리스트 닐 메타는 이 에너지 기업의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조정하고 목표가를 81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월요일 종가인 64.76달러에서 25% 상승 여력이 있음을 의미한다.
그는 2022년 상반기 옥시덴탈의 주가가 오른 뒤 지난 7월 중립으로 투자의견을 제시한 바 있다.
그러나 거시환경과 자본지출 증가에 대한 우려로 지난 6개월간 동종업체과 비교해 뒤쳐진 후 그는 다시 한번 주식을 매수할 가치가 있다고 판단했다.
옥시덴탈 주가는 지난 6개월 동안 1.5% 하락한 반면 경쟁사인 엑손모빌과 헤스는 모두 20% 이상 상승했다.
그는 "옥시덴탈이 올해 자사주 매입 등을 통해 주주들에게 약 90억 달러의 잉여 현금 흐름을 돌려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르면 1분기부터 자사주 매입은 시작될 수 있다.
엄수영기자 bora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