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티나게 팔렸다"…1위 차지한 '논알코올 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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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카스 0.0, 논알코올 맥주 1위 차지"
지난해 4분기 논알코올 음료 1위는 '카스 0.0'가 차지했다.
오비맥주는 논알코올 맥주 '카스 0.0'가 2022년 4분기 논알코올 음료 시장에서 33.2%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9월부터 카스 0.0는 논알코올 음료 가정 시장에서 30% 이상의 점유율을 꾸준히 기록했고, 같은해 12월에는 출시 2년 만에 연중 최고인 34.9% 점유율로 1위를 지켰다. 오비맥주 측은 "기존 국내 논알코올 음료 제품과 달리 카스 0.0는 일반 맥주와 같은 원료를 사용해 동일한 발효 및 숙성 과정을 거친다"며 "카스 고유의 짜릿하고 청량한 맛을 그대로 살려냈다"고 설명했다.
최근 논알코올 음료 시장은 급성장 중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4년까지 전 세계 논알코올 음료 시장은 연평균 23%로 성장 중이다. 이는 같은 기간 맥주 시장의 예상 성장률과 비교해 7배 높은 수치다.
이현주 한경닷컴 기자 wondering_hj@hankyung.com
오비맥주는 논알코올 맥주 '카스 0.0'가 2022년 4분기 논알코올 음료 시장에서 33.2%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다고 15일 밝혔다.
카스 0.0는 오비맥주가 2020년 10월에 출시한 논알코올 음료다. 출시 1년10개월 만인 지난해 8월 점유율 29.7%를 기록하며 논알코올 음료 가정 시장에서 처음 1위를 달성했다.
지난해 9월부터 카스 0.0는 논알코올 음료 가정 시장에서 30% 이상의 점유율을 꾸준히 기록했고, 같은해 12월에는 출시 2년 만에 연중 최고인 34.9% 점유율로 1위를 지켰다. 오비맥주 측은 "기존 국내 논알코올 음료 제품과 달리 카스 0.0는 일반 맥주와 같은 원료를 사용해 동일한 발효 및 숙성 과정을 거친다"며 "카스 고유의 짜릿하고 청량한 맛을 그대로 살려냈다"고 설명했다.
최근 논알코올 음료 시장은 급성장 중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4년까지 전 세계 논알코올 음료 시장은 연평균 23%로 성장 중이다. 이는 같은 기간 맥주 시장의 예상 성장률과 비교해 7배 높은 수치다.
이현주 한경닷컴 기자 wondering_hj@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