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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반도체협회 "미·일·네덜란드 수출통제 글로벌산업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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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저우, 집적회로 산업 육성 나서…2025년까지 20% 확대
    中반도체협회 "미·일·네덜란드 수출통제 글로벌산업 위협"
    중국 반도체산업협회(CSIA)는 반도체 제조 기술에 대한 중국의 접근을 더욱 제한하는 미국·일본·네덜란드 간 합의가 글로벌 반도체 산업 전체를 위협하고 자유 무역 시대에 후퇴를 의미한다고 비판했다.

    16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반도체산업협회는 전날 성명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 "글로벌 반도체 생태계를 파괴하는 그러한 행동에 단호히 항의한다"고 했다.

    "정부와 당국의 부적절한 개입"을 비난한 해당 협회는 세계화를 위한 지원을 확대하고, 공급과 수요를 불안정하게 만드는 움직임에 맞설 것을 촉구했다.

    그러면서 "중국의 반도체 산업을 글로벌 혁신 체제와 자유 시장 경쟁으로부터 배제하려는 그러한 행동을 반대한다"고 덧붙였다.

    이 협회는 744개 업체를 회원으로 두고 있다.

    해당 성명은 미국·일본·네덜란드가 중국에 특정 반도체 제조 장비의 수출을 통제하는 합의를 이뤘다는 보도가 나온 지 약 2주 만에 발표된 것이다.

    다만 해당 합의의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그러나 이미 중국 반도체 업계에서는 커지는 불확실성 속에서 일본산 수입 반도체 중고 장비의 가격이 급등하고 이에 대한 문의도 크게 늘어났다고 앞서 SCMP는 전했다.

    이런 가운데 저장성 항저우는 집적회로(IC) 산업에 대한 지원을 공약했다.

    항저우 정부는 지난 14일 정책 발표를 통해 "집적회로 회사들이 국가와 지방의 기술 연구 과제의 수행을 선도하고 국가와 지방의 주요 프로젝트를 지원하도록 독려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집적회로 산업의 과세 절차도 단순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항저우 정부는 지난해 7월에는 집적회로 산업을 2025년까지 800억 위안(약 15조 원) 규모로 20%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집적회로 발전에 사용될 핵심 장비와 주요 소재 연구에 최대 5천만 위안(약 94억 원)까지 보조금을 지급하겠다고 약속했다.

    항저우의 이번 집적회로 산업 지원은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한 480억 위안 규모 금융 지원, 다른 투자와 기술 혁신 등이 포함된 광범위한 정책 패키지의 일환이다.

    알리바바와 앤트그룹 등이 둥지를 틀고 있는 항저우는 금융 산업의 기술적 혁신을 진작하기 위한 50억 위안 규모 펀드도 설립할 계획이다.

    항저우의 지난해 국내총생산(GDP)은 1조8천750만 위안으로 중국 지방 중 9위를 차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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