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개발공사는 공공임대주택과 임대 상가의 보증금과 임대료를 오는 4월부터 1년간 동결한다. 최근 급격한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입주민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조치다. 대상은 공사에서 공급하는 주택·상가에 거주 중이고, 4월부터 내년 3월까지 갱신 및 신규 계약할 예정인 3600여 가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