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사장은 이날 사내 보도 채널과의 인터뷰에서 “전기차 확산으로 SK엔무브의 미래를 어둡게 보는 시각도 일부 있지만 그렇지 않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전기차 관련 제품을 개발 중이고, 세계적인 전기차 회사에 공급하고 있다”며 “전기차 회사와의 협력을 통해 배터리 효율과 안전성을 높인 윤활유 개발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해 12월 사명을 바꾸고 ‘에너지 효율화 기업’이라는 새 비전을 세웠다.
장서우 기자 suw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