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1월 PPI 전월比 0.7% 상승…월가 예상치 대폭 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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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월 대비 0.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 발표 자료에 따르면 1월 생산자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7% 상승했다. 이는 월가 예상치인 0.4% 상승보다 무려 0.3%p 높은 수치다.
식량, 에너지 부문을 제외한 근원 PPI(Core PPI)는 전월 대비 0.5% 상승했다. 시장 예상인 0.3%를 상회했다.
같은 시간 발표된 신규 실업수당청구건수는 19만4000건을 기록했다. 시장 예상치인 20만건을 하회했다.
지표 발표 이후 나스닥 선물 지수가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표 발표 전 1만2660선을 기록하던 나스닥100 선물 지수는 지수 발표 이후 약 200p 급락했다.
생산자물가지수가 시장 예상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하면서 인플레가 아직 잡히지 않는 듯한 모습을 보였지만, 아직 노동 시장이 건재함을 보이면서 긴축이 장기화 될 수 있음을 우려한 것이라고 해석된다.
<블록체인·가상자산(코인) 투자 정보 플랫폼(앱) '블루밍비트'에서 더 많은 소식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이영민 블루밍비트 기자 20min@bloomingbit.io
18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 발표 자료에 따르면 1월 생산자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7% 상승했다. 이는 월가 예상치인 0.4% 상승보다 무려 0.3%p 높은 수치다.
식량, 에너지 부문을 제외한 근원 PPI(Core PPI)는 전월 대비 0.5% 상승했다. 시장 예상인 0.3%를 상회했다.
같은 시간 발표된 신규 실업수당청구건수는 19만4000건을 기록했다. 시장 예상치인 20만건을 하회했다.
지표 발표 이후 나스닥 선물 지수가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표 발표 전 1만2660선을 기록하던 나스닥100 선물 지수는 지수 발표 이후 약 200p 급락했다.
생산자물가지수가 시장 예상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하면서 인플레가 아직 잡히지 않는 듯한 모습을 보였지만, 아직 노동 시장이 건재함을 보이면서 긴축이 장기화 될 수 있음을 우려한 것이라고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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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블루밍비트 기자 20min@bloomingbit.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