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전북 정읍의 한 주택서 불…80대 부부 대피
17일 오전 1시 15분께 전북 정읍시 산외면의 한 주택에서 불이나 A(84)씨 부부가 대피했다.

타는 냄새를 맡고 잠에서 깬 이들은 보일러실에서 불길이 피어오르는 것을 보고 119에 신고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주택이 전소돼 750여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살수차 등 장비 10여대를 동원대 2시간 만에 불길을 잡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