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TC)이 2만5000달러를 터치하는 등 급등세를 이어나가고 있는 가운데, 비트코인 파생상품 시장 참여자들은 강세장이 연장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16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는 "비트코인 투자자들이 현재 과도한 레버리지를 사용하고 있어 파생상품 시장이 과열됐다는 평이 나오지만, 숏 포지션이 크게 청산되며 약세 베팅 욕구가 감소했다"며 이같이 분석했다.

이어 "비트코인 가격이 2만3500달러 저항선을 돌파하면서 전문 트레이더들이 레버리지 롱 포지션을 추가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매체는 "비트코인 옵션 거래자들은 지속적인 상승 랠리에 회의적인 입장이다"라며 "확실한 것은 선물 및 옵션 시장에 약세 심리가 존재한다는 것이다. 아직 우려스럽다고 하기에는 이르지만 레버리지 매수에 대한 과도한 마진 요구가 존재한다"라고 평가했다.
"비트코인 파생상품 시장, 강세 모멘텀 선호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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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효림 블루밍비트 기자 flgd7142@bloomingbit.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