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관위, 전국동시조합장선거 '돈 선거' 특별 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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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내달 8일 치러지는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돈 선거' 근절을 위한 특별단속에 들어간다고 17일 밝혔다.
주요 단속 대책은 ▲ '돈 선거' 발생이 우려되는 특별관리지역에 단속 전문인력 상주 ▲ 후보자 등 수시 방문·면담 ▲ 휴일·야간 등 취약시간대 상시 신고체계 정비 등이다.
선거일 20일 전인 전날(16일)까지 이번 조합장 선거 관련 위법행위 조치 건수는 총 149건(고발 62건·수사의뢰 3건·경고 등 84건)으로, 직전 선거에서 같은 기간 223건보다 33% 감소했다.
그러나 전체 고발 건 중에 기부행위가 52건으로 84%에 달한다고 중앙선관위는 전했다.
박찬진 사무총장은 이날 17개 시·도선관위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화상회의에서 "이번 조합장 선거를 통해 고질적인 돈 선거 관행을 타파하고 깨끗한 선거 질서가 확실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모든 단속 역량을 집중해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주요 단속 대책은 ▲ '돈 선거' 발생이 우려되는 특별관리지역에 단속 전문인력 상주 ▲ 후보자 등 수시 방문·면담 ▲ 휴일·야간 등 취약시간대 상시 신고체계 정비 등이다.
선거일 20일 전인 전날(16일)까지 이번 조합장 선거 관련 위법행위 조치 건수는 총 149건(고발 62건·수사의뢰 3건·경고 등 84건)으로, 직전 선거에서 같은 기간 223건보다 33% 감소했다.
그러나 전체 고발 건 중에 기부행위가 52건으로 84%에 달한다고 중앙선관위는 전했다.
박찬진 사무총장은 이날 17개 시·도선관위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화상회의에서 "이번 조합장 선거를 통해 고질적인 돈 선거 관행을 타파하고 깨끗한 선거 질서가 확실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모든 단속 역량을 집중해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