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문전박대' 부친 "사망 의심" 신고…무단침입죄 벌금형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문전박대' 부친 "사망 의심" 신고…무단침입죄 벌금형
    서울서부지법 형사6단독 공성봉 판사는 재산과 관련해 법적 분쟁 중이던 부친 집에 허락 없이 들어간 혐의(공동주거침입)로 추모(58)씨에게 벌금 100만원을 선고했다고 17일 밝혔다.

    추씨는 2020년 9월 서울 종로구에 있는 부친 집을 찾았다가 출입을 거절당하자 "아버지가 돌아가신 건지 기별이 없다"며 119에 신고하고서 소방대원의 도움을 받아 문을 따고 들어간 혐의를 받았다.

    재판부에 따르면 당시 추씨는 치매 진단을 받은 부친이 거주하던 집 소유권을 둘러싸고 민사소송 와중이었으며, 아울러 성년후견개시 심판 청구를 준비하던 때였다.

    추씨는 재판부에서 "아버지의 생사와 건강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방문한 것이며 '추정적 승낙'이 있었다"고 주장했으나 재판부는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2019년 1월부터 사건 당일까지 아버지 주거에 출입하지 못했고 이 사건 이전에도 여러 번 출입을 승낙받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이어 "피고인의 주된 방문 목적은 피해자에 대한 치매 자료 수집에 불과했다"며 "피고인은 피해자 상태를 확인하고 성년후견개시 심판 청구를 했을 뿐 특별히 치매와 관련한 적절한 추가 조치를 했다고 볼 증거가 없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그러면서 "소방대원이 출입문을 열게 한 다음 주거에 들어간 점, 진지한 반성이 없는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양형 사유를 밝혔다.

    /연합뉴스

    ADVERTISEMENT

    1. 1

      민희진, 뉴진스 '탬퍼링 의혹' 입 연다…내일 기자회견 예고

      민희진 어도어 전 대표가 그룹 뉴진스 탬퍼링 의혹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통해 입장을 밝힌다.민 전 대표의 소송대리인 법무법인 지암 김선웅 변호사는 27일 "민 전 대표가 뉴진스 탬퍼링 의혹에 대한 진실을 전달하기 위해 기자회견을 연다"고 밝혔다.기자회견은 다음 날인 28일 오후 서울 종로구 모처에서 열린다. 다만 민 전 대표는 참석하지 않는다.김선웅 변호사는 "최근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에 대한 어도어의 손해배상소송, 뉴진스 멤버 일부에 대한 어도어의 계약해지 및 손해배상소송과 관련해 이른바 '뉴진스 탬퍼링' 의혹에 대한 진실을 전달하기 위해 이번 기자회견을 개최하게 됐다"고 전했다.뉴진스는 해린, 혜인, 하니가 소속사 어도어로 복귀했고, 다니엘은 지난해 12월 어도어의 전속계약 해지 통보로 팀에서 퇴출됐다. 민지는 복귀를 두고 여전히 어도어와 논의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후 어도어는 다니엘과 다니엘 가족 1인, 민 전 대표를 상대로 431억원 규모의 손해배상 및 위약벌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어도어는 이들에 대해 "이번 분쟁 상황을 초래하고 뉴진스 이탈과 복귀 지연에 중대한 책임이 있다"고 지목했다.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2. 2
    3. 3

      [속보] 합참 "북한 발사 탄도미사일 350㎞ 비행"

      합참 "북한 발사 탄도미사일 350㎞ 비행"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