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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한자산운용 ‘누버거버먼 미국가치주 펀드' 판매사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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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한자산운용 ‘누버거버먼 미국가치주 펀드' 판매사 확대
    신한자산운용은 ‘신한 누버거버먼 미국가치주 펀드’ 판매사가 네 곳으로 늘었다고 17일 밝혔다. 출시 한 달 만에 높은 성과를 보이자 투자자들의 수요가 늘었다는 게 신한자산운용 측 설명이다.

    신한자산운용 관계자는 "‘신한 누버거버먼 미국가치주 펀드’ 판매사로 기존 삼성증권에 더해 KB국민은행, 미래에셋증권, 유진투자증권 세 곳을 추가했다"고 말했다. 네 곳 모두에서 오프라인 창구뿐 아니라 온라인을 통해서도 펀드에 가입할 수 있다.

    누버거버먼 미국가치주 펀드가 투자하는 ‘누버거버먼 베르만 US 라지 캡 밸류' 펀드는 2006년 설정 후 연평균 8.65%의 수익률을 거둔 바 있다. 특히 최근 3년간은 연평균 15.92%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5년 성과에서는 미국 내 설정된 1102개 대형가치주(Large cap value) 카테고리 펀드 중 1위를 차지했다.

    퇴직연금 계좌에서의 투자가 특히 늘어나고 있다는 설명이다. 신한자산운용 관계자에 따르면, 퇴직연금 클래스에서 판매가 시작된 지난 2월부터 설정액의 약 33.8%가 연금계좌에서 유입됐다.

    박정호 신한자산운용 펀드솔루션팀장은 “다양한 매크로 변수들이 복합적으로 시장에 영향을 줄 2023년에는 실적기반 기업분석으로 투자대상을 선정하는 가치주 전략이 유용하다”며 “누버거버먼 미국가치주 펀드는 꾸준히 미국 대형가치주 유형 대비 초과 성과를 달성했으며, 3년 이상 구간에서는 상위 2퍼센트 이내의 월등한 성과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성상훈 기자 upho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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