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식] 지난달 수출액 7.6% 감소…반도체 불황 등 영향
한국무역협회 인천지역본부는 지난달 인천 수출액이 39억7천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6% 감소했다고 17일 밝혔다.

인천 최대 수출품인 반도체 수출이 업황 불황으로 24.7% 감소한 것을 비롯해 철강판(-45.9%)과 석유제품(-28.2%) 등 수출액이 많이 줄었다.

반면 지난달 무선통신기기와 자동차 수출은 전년 동기보다 각각 241.9%와 59.5% 증가했다.

지난달 인천 수입액은 55억7천만 달러로 전년보다 16.8% 감소했다.

무역수지 적자는 16억1천만 달러 규모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