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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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18일 동해상으로 미상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이날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새해 벽두 초대형 방사포 1발을 쏜 지 49일만이다. 올해 두번째 도발이다.

북한의 이날 탄도미사일 발사는 미국 주도의 안보리 소집에 반발하는 성격으로 분석된다.

군은 비행거리, 고도, 속도 등 제원을 분석하고 있다.

북한은 전날 외무성 담화에서 미국이 북한과 관련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회의를 소집했다면서 이는 안보리를 "저들의 불법무도한 대조선 적대시 정책 실행 기구로 전락시키려는 미국의 책동이 더이상 허용할 수 없는 극단에 이르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고 주장했다.

신현보 한경닷컴 기자 greaterfoo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