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송중기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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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중기가 행복한 미소가 담긴 일상을 공개했다.

송중기는 19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반려견과 함께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편안한 복장에 반려견에게 입을 맞추며 미소 짓는 송중기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사진=송중기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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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사진은 아내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가 헝가리 숙소에서 찍어준 것으로 보인다.

송중기는 지난 16일 넷플릭스 영화 '로기완' 촬영을 위해 케이티와 함께 헝가리로 출국했다. 송중기는 지난 30일 케이티 루이스와 열애 인정 한 달 만에 "현재 여자친구가 임신 중이며 혼인신고를 완료했다"고 밝힌 바 있다.

케이티는 영국 국적에 이탈리아어도 능숙한 인재로 알려졌다. 송중기가 케이티가 함께 머무는 장소와 관련해 일각에서는 "유럽 신혼집이 아니냐"는 추측도 나왔지만, 영화 촬영을 위해 헝가리로 떠난 만큼 영화 촬영을 위한 숙소라는 의견이 우세하다. 이에 대해 소속사 측은 공식적인 언급을 하지 않았다.

송중기의 신혼집은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동에 있는 180평 규모의 저택으로 알려졌다. 송중기는 2016년에 100억 원에 매입해 2020년 지하 3층, 지상 2층 규모로 새로 지었다. 현재 시가는 200억 원 정도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송중기는 100억 원 상당의 한남동 고급빌라와 올해 12월 완공을 앞둔 130억 원 상당의 청담동 고급 빌라 분양권도 소유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미국 하와이 와이키키 해변 근처 고급 콘도를 2019년 27억 원에 매입해 화제가 됐다.
배우 송중기/사진=한경DB
배우 송중기/사진=한경DB
한편 송중기는 JTBC '재벌집 막내아들' 종영 후 '로기완'을 촬영 중이다. 영화 '보고타'와 '화란' 개봉도 앞두고 있다.

송중기와 케이티의 2세는 올해 태어날 예정이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