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본점 살로몬 매장에서 상품을 구경하는 고객들 모습./사진=롯데백화점 제공
롯데백화점 본점 살로몬 매장에서 상품을 구경하는 고객들 모습./사진=롯데백화점 제공
롯데백화점이 아웃도어 기획전을 연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24일부터 내달 5일까지 32개 롯데백화점 전점에서 '레저, 렛츠 고 아웃! 페어'를 연다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행사를 통해 나이키, K2, 노스페이스 등 전통 브랜드와 오프로드와 같은 신생 브랜드까지 총 48개의 아웃도어·스포츠 브랜드를 선보인다.

엔데믹(감염병의 풍토화)로 야외활동이 늘면서 아웃도어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서다. 지난해 롯데 전점에서 아웃도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했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아웃도어 수요가 늘면서 잠실점에서 덴마크 프리미엄 아웃도어 브랜드 노르디스크를 선보이는 등 신규 브랜드 개점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고 했다.

이현주 한경닷컴 기자 wondering_hj@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