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금공 첫 노동이사에 임재동 전 노조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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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금공 첫 노동이사에 임재동 전 노조위원장](https://img.hankyung.com/photo/202302/01.32685680.1.jpg)
노동이사제는 근로자 대표가 이사회 구성원으로 발언권과 의결권을 갖고 경영에 참여하는 제도로 지난해 8월부터 공공부문에 시행됐다.
임 이사는 2004년 주금공에 들어와 본점과 지점에서 두루 근무하여 조직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2012년 노조위원장에 선출 된 이후 2015년 연임에 성공해 6년간 노조위원장을 지냈다.
임 이사는 "(주금공) 초대 노동이사로 임명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조직원들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노사 협력의 가교로서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