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달러 다소 진정…원·달러 환율, 4거래일 만에 하락 [외환시장 워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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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4거래일 만에 하락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은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5원 내린 1294원50전에 마쳤다. 환율은 1원50전 하락한 1298원에 거래를 시작한 뒤 1299원30전까지 오르며 낙폭을 좁혔다. 이후 달러가 하락하고 위안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원·달러 환율은 1293원10전까지 내렸다.
토마스 바킨 리치먼드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지난 17일(현지시간) 0.25%포인트 금리 인상을 지지하는 입장을 밝혔다. 0.25%포인트 인상이 경제 지표에 대응할 유연성을 준다는 이유에서다.
이날 미국 금융시장은 '대통령의 날'로 휴장이었다. 오는 22일 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공개, 24일 미국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 발표 등 결과에 따라 원·달려 환율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조미현 기자 mwise@hankyung.com
원·달러 환율은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5원 내린 1294원50전에 마쳤다. 환율은 1원50전 하락한 1298원에 거래를 시작한 뒤 1299원30전까지 오르며 낙폭을 좁혔다. 이후 달러가 하락하고 위안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원·달러 환율은 1293원10전까지 내렸다.
토마스 바킨 리치먼드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지난 17일(현지시간) 0.25%포인트 금리 인상을 지지하는 입장을 밝혔다. 0.25%포인트 인상이 경제 지표에 대응할 유연성을 준다는 이유에서다.
이날 미국 금융시장은 '대통령의 날'로 휴장이었다. 오는 22일 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공개, 24일 미국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 발표 등 결과에 따라 원·달려 환율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조미현 기자 mwi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