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올해부터 치료 부작용으로 탈모를 겪는 암환자에게 가발 구입비를 지원한다. 1인당 최대 70만원을 준다.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최대 금액이다. 지원 대상은 인천에서 1년 이상 거주하면서 의료기관으로부터 암 진단을 받은 환자다. 총사업비는 3500만원이며 예산 소진 시까지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