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엠, 본업 펀더멘탈 가치만으로 저평가 상태…목표가↑"-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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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에스엠에 대해 본업의 펀더멘탈 가치만으로 저평가 상태라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15만원으로 상향했다.
이지은 대신증권 연구원은 21일 "라이크기획 계약 종료에 따른 비용 미반영 및 비핵심자산 매각 의지 등을 고려 시 전사적 체질 개선이 예상된다"며 "이에 따라 기존 멀티플 대비 목표주가를 36% 상향했다"고 말했다.
에스엠은 지난해 4분기 매출 2564억원, 영업이익 252억원을 기록하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컨센서스를 상회했다.
최근 에스엠은 하이브의 공개 매수 이후 경영진의 인수 반대, 경영권 지분 경쟁 구도 속에 주가가 오르고 있다. 향후 가처분 신청 결과 지분 경쟁 관련 뉴스, 주총 결과 등이 주가 모멘텀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다만 지분 경쟁과는 별개로 에스엠의 올해 경영 계획 고려 시 멀티레이블 체제에서 전사적 아티스트 활동 강화, 라이크기획 계약 종료 등의 경영 효율화로 외형 성장 및 이익률 개선이 구조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 연구원은 "이를 반영한 본업의 펀더멘털 가치만으로 현주가는 저평가 상태로 보이고 주가 조정 시 매수 기회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이지은 대신증권 연구원은 21일 "라이크기획 계약 종료에 따른 비용 미반영 및 비핵심자산 매각 의지 등을 고려 시 전사적 체질 개선이 예상된다"며 "이에 따라 기존 멀티플 대비 목표주가를 36% 상향했다"고 말했다.
에스엠은 지난해 4분기 매출 2564억원, 영업이익 252억원을 기록하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컨센서스를 상회했다.
최근 에스엠은 하이브의 공개 매수 이후 경영진의 인수 반대, 경영권 지분 경쟁 구도 속에 주가가 오르고 있다. 향후 가처분 신청 결과 지분 경쟁 관련 뉴스, 주총 결과 등이 주가 모멘텀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다만 지분 경쟁과는 별개로 에스엠의 올해 경영 계획 고려 시 멀티레이블 체제에서 전사적 아티스트 활동 강화, 라이크기획 계약 종료 등의 경영 효율화로 외형 성장 및 이익률 개선이 구조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 연구원은 "이를 반영한 본업의 펀더멘털 가치만으로 현주가는 저평가 상태로 보이고 주가 조정 시 매수 기회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